현재 종잣돈과 소득 기준으로 비규제 지역에서 8억5천만원.
120%정도선까지 후보로 두라고 해서 10억을 기준으로 잡았다.
부모님께 지원받기 어려워 종잣돈 적고, 잘먹고 잘살아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연봉 올려둔...
정책대출 받지 못하는 신혼부부라 일반 대출만 가능한 상황이며
다행히도 신생아특례 대출의 소득제한이 2억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 경우 9억 이하 주택이라는 조건이 또 있기때문에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다.
25평 평균 매매가 기준으로 동작구(88800)-중구-강동구-종로구-영등포구-마포구(101600)까지 볼 수 있을 것 같다.
출퇴근 거리를 고려했을때 향후 여유있게 봤을때 10년동안은 경기 남부로 출근을 해야하기에 중구, 종로구, 영등포구, 마포구는 힘들 것 같고 동작구와 강동구 중 현재 살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강동구부터 정리를 해보기로 했다.
고덕자이, 강동현대홈타운, 프라이어팰리스 임장은 다녀왔고 이번 주말에 강동에코포레, 둔촌푸르지오 임장을 가보려고 한다.
신축 아파트들이 모여있는 상일동은 확실히 깔끔하고 정돈되어있었고, 명일역에 있는 프라이어팰리스와 현대홈타운은 사람 냄새 나는 동네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임장을 돌다보면 옆에 있는 조금 더 비싼 집들이 그만큼 비싼 이유가 눈에 보이고.. 그러다보니 최종 후보단지를 확실히 정하기가 어려웠다.
내년 출산을 목표로 계획중이라 2년정도의 육아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동안의 소득감소가 예산 수립이나 대출실행에 있어서 주저하게 만든다.
최대한 아끼고 현명하게 투자하면서 종잣돈을 더 늘리고 적절한 범위내에서의 대출을 실행하는 타협점이 필요해보인다.
이번에는 강동구만 정리를 했지만 추후 서울로 인사이동을 할 것을 대비해서 동작구, 중구, 종로구의 아파트단지도 후보군을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
1주차 강의를 들으며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틈틈이 예산과 후보단지를 업데이트하며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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