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후보 단지 및 느낀점
일주일 동안 성수에서 출발해서 성동구, 용산구, 동작구, 마포구, 여의도/ 목동, 마곡 신도시/ 중구, 종로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송파구를 차로 돌아다니며 크게 크게 지역구 분위기를 보고, 자차로 출퇴근 시 소요 시간과 경로를 파악해 보았습니다.
예산을 상관하지 않으면 잠실에 실거주 집을 마련하고 싶은데! 이곳을 가기 위한 발판으로 현실적으로 리스트업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두근거립니다¨̮
모든 곳을 걸어서 임장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곳이 궁금해서 다녀보니, 한강변을 따라 있던 금호동을 좋게 봐서 들어갔는데 수도권에서 30년을 살아서 평지에만 살아온 우리 부부는 높낮이가 심하고 좁은 도로 사정을 보고 느끼면서 ‘아, 이래서 직접가봐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용산구, 마포구, 여의도는 평소 좋아했던 지역이라서 성수에서 출발해보니, 자차로 가는 접근성도 편안하고 주변 환경도 좋아서 더욱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ㅠㅠ
지금으로썬 갈 수 없는 현실에 좌절( •́ ̯•̀ )
반면에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았던 동대문구랑 왕십리는 생각보다 쾌적하고 성동구랑 인접해서 인식이 좋아져서 “이런게 임장이구나~” 하며 배움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1순위 지역인 성수와는 점점 더 먼 곳으로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6개월동안 최종 단지를 찾아서 단계, 단계 올라가길 희망합니다.
댓글
오동구님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