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내 집 마련 후보 단지 리스트업 하기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72조 공윌리]

  • 24.04.16




안녕하세요. 공윌리입니다.







10년에 한 번,

원하는 가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내 집 마련의 예산을 확인해보고

후보 단지를 리스트업 해봤습니다.



저는 싱글 투자자이지만,

제가 최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을

확인하고 검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반성이었습니다.


아직 저에게 투자는 먼 일이라 생각했기에,

제가 가진 예산과 종잣돈을

미리미리 계산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준비가 되지 않은 채로,

전쟁에 나가는 것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가진 예산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대출을 알고 있어야만


원하는 단지를 발견했을 때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번 과제를 통해

반강제적으로(?) 예산을 확인해볼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반성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산을 계산해보았습니다.





저는 0호기가 있었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대출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0호기를 매도한다면

디딤돌 대출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책 대출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일반 대출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감당 가능한 선의

대출한도 확인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분명 금리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활용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미리 알아둔다면 리스크 대비에도

좋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제 최종 예산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작고 소중한 내 종잣돈..🥹



최종 예산으로는 제 맘에 쏙 드는 단지를

살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저는 좌절하는 마음보다는

기대하는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니까요 :)





최종 예산으로는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단지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최종 목표는 서울이기에,

제가 가진 예산에서 약 2억 정도를 더해

후보 단지를 추려보았습니다.





물론 제가 가진 예산을 조금(?)

초과하는 정도의 단지였고,


평수가 작거나, 복도식이거나,

방 수가 적거나, 세대당 주차가 적은

단지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래도 서울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희망이 생겨 기뻤습니다.



현재는 제가 잘 알고 있는,

앞마당 지역을 우선으로 뽑았지만


급수를 낮춘다면 좀 더

많은 단지를 리스트업 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최종 예산을 확인하고 나니,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앞마당을 늘려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예산 계산도 마쳤겠다!

후보 단지도 추렸겠다!


전 이만 앞마당

늘리러 가보겠습니다.


총총🏃🏻‍♂️🏃🏻‍♂️


댓글


앵자
24. 04. 17. 16:27

ㅋㅋ 윌조장님 0호기 부럽다요! 서울에 좋은 1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