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45기 56조 프로덕] 내집마련 예산 및 후보 단지 정하기_지금은 울상..나중엔 웃상

1주차 강의를 마치며, 너나위님의 강의에 따라 현재 내 예산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월부를 알기 전, 저와 아내는 하고 싶은 건 다하고 살아야지! 하며 "소득=소비"의 삶을 살았습니다.

저축은 쓰고 남은 돈을 모으는 것이 다였고, 그 결과 종잣돈은 3천만원이 채 못됩니다.

소득은 높으나, 종잣돈이 적어 LTV 상 대출한도가 적어 현재의 예산으로는 집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다만, 저는 직장생활을 하지만, 아내는 개인사업을 하고 있어,

일반적인 직장인 부부들에 비해 소득이 높습니다.


월부의 내집마련 기초반을 수강하는 이유는 "어떻게 하면 내집을 잘 마련할 수 있을까?" 배우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를 통해 올 해에는 집을 구매할 수 없다는 현실을 더 잘 알게 되었고,


이에 향후 우리가 아이도 갖게 되었을 때, 살 집을 준비하기 위해 수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2년 안에 내집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예산 계산과 후보 단지를 정리하였습니다.


<2년 뒤 종잣돈과 소득은?>


월급쟁이인 저는 원천징수 기준, 사업자인 아내는 소득금액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월소득-생활비로 계산한 월상환 금액을 저축금액으로 계산 시, 아래와 같이 계산이 되었습니다.


<2년 동안 만들 수 있는 종잣돈은?>


소비를 줄이고, 사업장 운영에 들어가는 경비, 인건비, 세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기타 제반비용을 모두 포함하여 계산하니 생활비는 위와 같이 계산되고, 상환 가능한 월 원리금을 저축금액으로 하여 2년 계산시 약 1억원 정도로 산정되었습니다.


<2년 뒤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한도는?>


소득을 기준으로 감당할 수 있는 대출금액은 4.7억정도로 예상됩니다.

세전 소득은 부부합산으로 8.5천만원이 초과되어 정책대출은 생각지 못하며, 일반대출을 받아야 하네요.


2년 간 모을 수 있는 종잣돈과 대출 가능 금액을 보수적으로 하였을 때, 4.6억..취등록세, 등기비용, 인테리어 비용 등을 감안하여 제가 살 수 있는 아파트의 가격을 3억 후반에서 4억으로 산정하였습니다.


<2년 뒤 내가 마련할 수 있는 후보 단지는?>


아내의 사업장은 수원, 저는 잦은 지방 출장으로 수원 외 지역에서 1년의 1/3이상 지내야 하고, 출장이 없는 기간에는 서울과 원주를 오가기 때문에 후보 단지 선택 시 고려 조건에서 저를 배제하고


#아내의 출퇴근 용이성, #아내의 출퇴근이 용이하면서 입지가 좋은 곳, #아내의 출퇴근이 용이하면서 신축인 집


3가지의 기준으로 후보단지를 산정하였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검색 조건으로 아파트, 매매, 3~4억, 500세대 이상, 20평대의 조건을 설정하여 위의 단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결국, 나의 소득과 소비를 관리하면 가능>


너나위님께서 강의 중, 철저하게 나의 소득과 소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불과 23년 12월까지 저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소득=소비의 삶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지금은 철저하게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내 시간의 가치를 높게 할 수 있을지, 내 시간을 돈과 바꿀 수 있는 방법, 소비를 철저하게 통제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하며 3개월을 지내고 있습니다.


직업상 사람을 만나야하고, 관계를 유지해야하며, 저녁도 함께하는 자리를 갖어야 하나,

지금의 나보다 미래의 나를 위해 지금을 나를 설득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월부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의 나와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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