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치/서초 국평 대단지아파트 구축 VS 개포/서초/반포/도곡 소단지 신축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열심히 수강중인 수강생입니다.


저희는 결혼 7년차고 이번이 4번째 갈아타기예요.

15년도에 수내동 17평 2억짜리 아파트에서 시작해서 열심히 갈아타기해서 이제 아이도 있는

맞벌이 30대 후반이 되었습니다.


다른 투자를 하기엔 둘다 본업에 많은 시간이 투여되는 일을 하다보니 다른 투자는 엄두도 못내고 그동안 모은돈이랑 예전에 사둔집이랑 이래저래해서 싹다 정리하고 똘똘한 한채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과제하면서 정리하다보니 제가 원하는 컨디션은 양쪽의 직장 40분 이내, 30평이상, 초품아, 학군지, 신분당선/분당선 근접 그리고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이렇게를 원하더라고요.


그렇게 정리하다보니.. 신축보단 구축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같은 컨디션으로 신축으로 가려고 하니 한 5억정도 더 필요한데 추가로 5억을 대출 받기엔 좀 과한거 같아서

있는 돈 + 안전한 대출로 해결하려다 보니 결국은 구축으로 마음이 기울더라고요.


그래도 이미 재건축이나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반포나 대치동 물건들은 이미 전고점을 넘어섰거나

전고점에 가까워져서 너나위님이 말하는 25% 이상 떨어진 상황이 아니라 시기가 맞는지도 고민이 되네요.


아니면 신축으로 가려면 AAA 급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좋은 개포나 서초동, 도곡쪽 좀 작은 세대수 500세대 내외로 가는것도 방법일것 같은데.. 이후에 얘가 진짜 돈이 될까 고민이 되네요.


다른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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