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임장 다녀왔습니다! 조장인 따오스님이 루트를 잘 짜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돌다 온 것 같아요.
아무래도 언덕이 있는 지역이라 다리도 아프고 힘들기는 했는데,
직접 걸어보면서 살고 싶은 지 어떤게 힘든 지 어떤 사람들이 많은 지 체감하게 되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신금호역에서부터 응봉역 강보이는 곳, 상권이 좋았던 행당역, 상왕십리역으로 올라왔는데
확실히 평지가 될수록, 역이 근접해있을수록 가격이 점점 올라가더라구요.
마지막 코스가 뉴타운이었는데 갑자기 모든 메모를 멈추고 그냥 그 곳의 공기를 즐기게 되는 ㅋㅋ
현실적으로 당장 살 수 있는 집은 아니었지만 두번째, 세번째 집으로는 가볼만 하겠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서 사기충전도 하고 왔어요. ㅎㅎ
혼자서는 생각만 하고 시작하기도 버거웠을 것 같은데 좋은 강의듣고, 좋은 조원들과 함께여서
힘이 되고 의욕도 생긴 것 같아요. 다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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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쓰 : 오~~ 우리의 성동구 임장 후기까지 써주셨군요~~~ 언덕진 성동구 저도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ㅎㅎ 아직 많이 부족해서 루트를 짜면서도 이게 맞나라는 불안감이 많이 들었는데, 좋은 루트라고 해주셔서 얼마나 힘이 났나 몰라요!! 정말 감사해요~ 임장을 통해서 힘도 얻고 의욕도 생기셨다니! 아주 긍정적인 효과군요!! 우리 더 많이 다녀서 많은 지역 내것 만들기 해보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