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갈아타기 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7기 에스테르]

24.04.22


1주택자인 저는 갈아타기 후보단지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주택이 1억가량 빠진상태이긴 하지만... ㅠㅠ 그렇다고 갈아타기를 안할 수 없기에...


@ 갈아타기 후보 단지 선정 요인

-.직장과의 거리 = 교통 (판교가 직장인 남편의 자전거 출퇴근 기준 + 더불어 강남 접근성)

-.학군 : 여기서 학군은 중학교 학군을 의미함.

-.주거지로서의 쾌적함 : 학령기 자녀가 있어, 갈아타고 나면 대략 10~12년 정도 거주할 생각.

그렇기에 24평도 좋지만, 30평대가 가장 좋음.

-.예산 : Max6억 : 가용자산과 정책대출 등의 조건을 기반으로 6억으로 책정.


위의 조건들을 가지고 대략적인 단지들을 추려봤습니다.

역시 가성비 대장 수지구가 모든 조건을 부합했습니다.

또, 분당구 구축단지 몇군데도 가능할것 같아 돌아보고 왔습니다.







※수지구 임장 후...

*수인분당선 라인은 직접 가보니, 난개발의 단점을 알게 되었네요.

조금 씁쓸했습니다. 가격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지만, 지하철역과 거리가 먼 곳들이 많았습니다.

또 지형상 언덕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리고 뭔가 갖혀있다는 느낌이 드는 동네였습니다.

*신분당선 라인은 강남 접근성이 좋긴 하지만 이곳도 지하철역 근처에서 언덕이 조금 있더라고요.

평생 평지에서만 살아봐서 언덕이 너무 낯설었습니다. ㅠ.ㅠ

마음에 드는 단지가 자꾸 가격이 올라서 예산에서 멀어지고 있어 조바심이 나는데,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주셔서 드릉드릉 하는 마음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ㅎㅎ

※분당구 구미동 임장 후...

이번에 임장한 곳은 찐분당이 아닌, 분당의 가장 외곽인 구미동이였습니다.

가격이 낮아진 구축 단지들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신혼때 분당 구축에서 살때가 생각나더라고요.

주차난과 곰팡이... 그 기억들이 떠오르니 조금 매수 의사가 사그라들었습니다만,

재건축 같은 이슈가 현실이 된다면, 이곳은 지금 매수해야하는 곳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저의 예산에 들어오는 단지는 역시나 언덕 위에 있고 지하철 역에서 멀지만... 학군이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줄어드는 현실이니 학군 하나만 바라보고 가기에는 참...

그리고 역시 분당은 탄천이 최고입니다.

탄천변에 가까워져오니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 2시간여를 걸어 땀이 맺힌 저의 이마를 말끔히 씻어주더라고요.

역시 탄천변이 살기 좋습니다. ㅎㅎㅎ 돈만 있다면... 비싼데는 역시 이유가 있어요.



갈아타기 실행까지는 아~~~주 여유가 많지만, 미리 단지 선정을 해두려고 임장을 빨리 나갔는데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동도 하고요. ㅎㅎ

다음 주 마지막 강의를 듣고 또 어느 곳으로 임장을 떠나볼지 기대가 됩니다.


댓글


뷰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