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리스트 중, 하락률이 20%이상인 곳을 선별
관악구 봉천동 vs 영등포구 문래동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단지 리스트
후보 1.
위치 :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명 : 관악우성아파트
세대수 : 1597 세대
연식 : 2000
후보 2.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아파트명 : 문래두산위브
세대수 : 383 세대
연식 : 1988
영등포구가 압도적으로 자체 일자리나 연봉이 높다.
그치만 후보 아파트가 압도적으로 좋은 동네에 위치한게 아니다보니
다른 요소(내 직장, 환경 등)도 고려해봐야겠다.
관악구 : 11만명, B, 연봉 2,500
영등포구 : 37만명, S, 연봉 4,200
교통은 관악우성이 더 나은 편.
근무지가 변동될 예정이어서 변동된 근무지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계산하면서도...1시간이 넘어가는 출근길이 벌써 걱정되기 시작했다.
후보 1. 관악우성아파트
내 직장 : 50분
강남 : 30분
후보 2. 문래두산위브
내 직장 : 68분
강남 : 47분 (*강남 접근성도 생각보다 떨어짐)
학군 분석은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관악우성에 비해 문래두산위브가 압도적인 느낌을 받았다.
후보 1. 관악우성아파트
학군 : 봉원중학교 77.4%
학원가 : 9개
후보 2. 문래두산위브
학군 : 문래중학교 81.6%
학원가 : 8개, 14개
마트, 병원만큼 중요한게 없는 것 같아 우선 2가지를 확인했다.
두 곳 모두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곳이어서 마트와 병원은 충분했다.
다만, 문래두산위브는 문래역 옆 홈플러스까지 있어 좀 더 좋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보였다.
후보 1. 관악우성아파트
프렌차이즈 마트는 GS더프레시 정도
후보 2. 문래두산위브
GS더프레시 뿐만 아니라 문래역 옆 홈플러스도 있음
후보 1. 관악우성아파트
개인 출퇴근 기준
내 직장 : 50분
강남 : 30분
직장, 교통
강남으로 이동은 관악우성이 이겼지만,
자체 일자리는 전혀 없어 오직 출퇴근을 위한 거점 아파트 느낌
학군, 환경
관악구 평균보다는 약간 높은 편이긴 했지만,
지역 자체가 아이를 키우기 좋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후보 2. 문래두산위브
개인 출퇴근 기준
내 직장 : 68분
강남 : 47분
직장, 교통
강남으로 이동이 관악구보다는 좀 더 걸리지만
여의도라는 자체 일자리가 있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느낌
학군, 환경
학군도 관악구에 비하면 너무 좋고
환경도 훨씬 좋다는게 느껴졌다.
"문래두산위브" + 종잣돈을 좀 더 모으자...
문래두산위브 1988년, 관악우성 2000년으로 연식을 보면 사실 비교가 불가능한 아파트인데,
1988년도에 지어진 아파트가 2000년도에 지어진 아파트보다 몇 천만원 더 비싸게 거래가 되는건 이유가 있다는 걸 알았다. 강의 때 "서울은 입지다"라는 말을 계속하셨는데 실제 시장이 그걸 보여주고 있었다. 점점 스터디를 할수록 종잣돈을 더 모아서 제대로 된 곳을 매매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 우리 조와 함께 관악/상도 임장
조장님이 챙겨주신 간식들고 관악/상도 임장!
조장님 덕분에 당떨어지지 않게 첫 임장 잘 다녀왔습니다!
댓글
잡다한지식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