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 예산을 설정하고 단지를 리스트업 했고
2주차 자음과모음님의 강의를 듣고 내집마련 선택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점들을 배운 후
임장을 통해 입지를 분석하고 비교해보는 법을 직접 적용해보았다!
step 1. 지역 선정하기
: 현재 서울에 거주중이지만, 예산으로는 상급지를 노려볼 순 없는 상황.
직장과의 거리를 고려해서, 애초에 너무 먼 서울의 구 들은 그냥 시세만 살펴보고 ..
매물을 리스트에 추가하진 않았다. 중랑구 & 평촌으로 지역을 줄여 리스트업을 다시 했다.
step 2. 직접 임장 다녀오기
: 4월 19일 중랑구 임장 / 4월 22일 평촌범계 임장
step 3. 현장에서 유심히 봐야할 것
: 직장, 교통, 환경, 학군
step 4.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 기록하기.
: 현장에서 느낀것을 혼잣말하듯 핸드폰 메모장에 써내려가면서 임장했다.
#A - 중랑구 지역 A 단지
지하철역 도보 10분 이내.
지하철에서 단지 방면으로 걸을 때, 지하차도가 있고 좀 시끄러운 느낌이 들었고
걸어가는 길이 안전하거나 쾌적하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다.
주민분들은 대부분 연령대가 있는 느낌.
단지는 생각보다 언덕이 심했다. 입구로 진입할 때도 언덕이며, 단지 내에도 모두 언덕이다.
그리고 단지 주변 차도에 횡단보도는 있는데 신호등이 없다.
#B,C,D,E - 평촌 지역 B~E 단지
범계-평촌 구간 역주변엔 백화점과 신도시스러운 상권들이 많이 발달해 있었다.
이것이 1기 신도시 느낌이구나~ 하면서 걸었다.
병원도 다양한 과들이 있었고 길가도 쾌적하고 도로주변이 탁 트여있는 느낌
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아파트 단지 주변 적정 거리에 있고 생활권이 좋다고 느꼈다
대학생, 중고등학생들 / 직장인 등 젊은층들이 많았다
주변에 죄다 아파트 단지들이고 빌라촌은 없어서 블럭마다 정갈한 느낌이 든다
언덕 없이 평지라 선호도가 높을 거 같다
여러 단지들 사이사이에 초,중,고를 품고 있었다
가치평가 결과 B단지가 가장 가치가 높은 거 같다.
유일하게 서울 내에 위치한 A단지는 직접 임장한 결과 언덕이 너무 심하고 주변 입지가 썩 좋지는 않다고 느껴졌다.
고점 대비 하락율도 가장 적었다.
강의에서 배운대로 나름 입지를 살펴보고 가치판단을 해보긴 했는데
아직 제대로 한건지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그래도 강의를 듣기 전보다 구분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진 것 같아서 뿌듯하고 재미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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