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5기 41조 신의멘탈]

조원분들과 함께 둘러본 임장지는 바로 은평구 수색동과 서대문구 가좌동이었습니다

수색동은 신축 단지가 많이 있었던 분위기와는 달리

서대문구 가좌동은 준신축 정도 되는 연식이었지만

만약 나라면 서대문구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품으로 알아볼 때는 느낄 수 없는 '현장'에서의 분위기와 느낌은

발품으로 뛰어보니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었던 임장이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발품도 손품만큼 많이 팔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예산으로 계산했을 때 어느 지역 어느 아파트를 갈 수 있을까?

이것저것 비교해보니 막상 갈 수 있는 단지가 거의 없어서

정리를 하면서 현타가 왔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초등 자녀가 있다보니 초등학교가 가까워야 하는 조건과 남편의 직장 위치까지 고려하니

서울에서 제 예산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네요

서울로 갈아타기가 힘들다면 갭투를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던 시간이었고

내집마련이 아닌 갭투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많이 전환된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이번 강의를 듣지 않고 단순히 내집마련을 생각했다면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가까운 곳, 예산 맞는 곳으로 고려를 했겠죠

그랬다면 저희는 자산은 제자리 걸음일거라는 생각이 드니 아찔하네요

조금 더 앞마당을 넓혀서 괜찮은 단지를 고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고

내집 상급지로 갈아타기.. 성공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