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
잠실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은 서로 한블럭 차이로 맞닿아 있어서 도보로 이동하며 임장하기에 편리했다.
비가 내리는 날인데다 조원들 여럿이 함께 하는 임장이라 단지 내 깊숙한 곳까지 제대로 살펴보기는 어려웠지만 아파트 상가의 분위기와 단지내 조경, 거주민, 분위기등을 느낄 수 있었다.
잠실새내역에서 임장을 마친 후에는 둔촌동으로 넘어와 9호선 중앙보훈역에서부터 신성미소지움 아파트까지 도보로 걸으며 동네 분위기를 느껴보았다.
-단지 내에 초,중,고등학교까지 품고 있어서 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많은 것 같았다.
-5천세대 이상의 단지들이기때문에 상가 규모도 크고 병원이나 카페, 세탁소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이 많이 입점해있었다.
-1단지와 2단지로 나누어져있으나 생활에 있어서는 분리되기보단 함께 어우러져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1층 현관 출입방식이 단지마다 달랐다. (1단지 : 비밀번호 입력, 2단지 : 자유로운 출입)
-중앙보훈병원역 주변이 아직 발달되지 않아 편의시설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 역에서부터 아파트단지까지 가는길이 주택가, 빌라등이 있는 거리였다.
-지상주차도 많이 이루어지지만 지하주차장이 여유로운 편인지 이중주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파트단지가 모여 있는 곳,
인근에 학교와 병원이 가까운 곳,
평지로 이루어진 곳,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이며 그 지하철이 2,3,7,9호선이라면 더 좋음
마지막 조건이 너무 강력하다 ㅎㅎㅎㅎㅎ
여러 단지들을 임장다니다보니 어느 곳이 좋은 곳인지는 점점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내 예산 안에서 최고의 단지를 골라야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이다.
10년을 보고 들어가라는데 이미 30년이 된 아파트를 10년을 버틸 생각으로 들어가야하는게 맞는것인지
모든 조건을 부합할 수 없다면 어떤 조건을 포기해야하는지가 정말 어렵다...
마지막 3주차 강의를 들으며 다시 힘을 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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