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의 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내집마련 기초반 46기 96조]

일요일에 조원분들과 도안동에서 만나 함께 주변을 둘러보았다.

장소 선정은 다수결에 따라 이뤄졌는데 도안동은 대전 내에서 신축 단지들이 가장 많기 때문에

내심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동네여서 차분히 둘러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출발하였다.

1) 학교/학원

신축 아파트가 많아서인지 초품아가 두군데나 있었다. 그런데 중간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아파트밖에 안보일 만큼

아파트 단지들이 크게 형성되어 있었던 것에 비해 학원가는 그리 커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2) 상권/편의시설

음식점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큰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아 보였는데 레이크타워에 어떤 업종들이 입점할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3) 치안/균질성

비슷한 시기에 분양된 아파트들(2013~2015)이 주변에 많아 쾌적했다. 인도,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어 아이들이 다니기 안전해보였다.

확실히 신축 아파트들이 군집해있어 거리가 깔끔했지만 그만큼 한산해보이기도 했다.(일요일 점심쯤 가서 그랬을지도...) 현재 고점 대비 25% 정도 떨어진 단지도 있지만 조금 더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