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임장은 성동구 일대를 진행하였다. 처음 마장동은 동대문구의 분위기가 이어져 있었고 이후 왕십리 뉴타운 행당 신금호로 이어지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시작되었다. 확실히 동네 분위기가 차분고 조용한 느낌으로 본인 기준으로는 좋아하는 분위기의 동네였다. 다만 행당 신금호로 가며 입지가 언덕길에 있지만 성동구의 포스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같은 고지대에 중랑구라면 이 가격대가 형성이 되었을까라는 의문이 조금은 들기도 했다.
두 번째는 동대문구 청량리부터 답십리, 전농동 주변을 임장하였다. 동대문구는 아직 아파트 단지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주택 간의 간극이 제법 있는 지역이다. 답십리 황물로를 따라서 쭉 이어지는 노후 건물의 철물점들이 즐비해 있으며 아파트 들은 대부분 역에서 도보 10분 이상의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가격대가 성동구에 비해 조금은 낮은 편이라 적절히 타협을 하면 실거주에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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