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직장과 아이학교를 고려하여 심사숙고하여 정한 곳이 마포구였고,
여기로 이사온지 2달이 다되어 가는 입장에서 새로운 지역보다 집 주변의 아파트에서 내집마련을 하고 싶어요. 그런데 마침(?) 이번 주말 조모임에 엄마생신이라 부득이 참석을 못해서 혼자 익숙한 우리 동네지만 내집마련의 마음으로 새롭게 다시 보게 되었어요. 전세를 찾아주신 부동산 사장님께도 연락하여 추천받은 곳은 래미안웰스트.
30평대가 19억이다. 영등포집을 팔고 지금 전세금을 합해서 그러고도 대출을 받아야 내가 들어가 살 수 있는 집인데,,,
주인도 매매로 내놓았다하고, 층간소음도 심한 건물이라 1년 내에 이사를 하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지금부터 다시 이사 준비를 해야하는데 이렇게 날 좋은 봄에 또 우울이 도저 멍하니 말로만 머리로만 그리고 있네요.
댓글
에고... 이사한지 2달만에 힘든 일을 계속 겪으시네요. 집도 인연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참에 가족을 위해 더 좋은 곳으로 간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