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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 언제나 감사한 맘 가득한 히드로입니다.
모든 게 혼자 하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두려워 도망가고 싶은 맘 뿐 일 텐데
이렇게 차근차근 하나씩 할 수 있게
가이드라인도 주시고 적당한 (?) 강제성도 주시니
내 앞의 허들을 하나하나 넘어가는 기분이랄까,
미션 수행게임에서 단계별로 mission clear하는 기분입니다.
과제를 수행할 땐 막막하고 힘들지만
오늘의 과제는 [관심단지 혹은 내집마련 후보단지의 부동산 1곳 방문하기]입니다.
우선 지금까지의 프로세스를 정리해보면
1주차에서는 나의 예산을 계산해서 그에 맞는 매수가능 단지를 list up 했고
2주차에서는 입지(직장/교통/학군/환경)분석을 통해 최종 1등을 뽑았어요.
3주차는 이제 현장으로 가서 매물을 털어야 겠지요. 탈탈탈.
그래서 이번주는 매물임장입니다. 운동화 끈 꽉 묶고 매물임장을 가 봅니다.
전화임장 및 부동산예약
📌📌 적용포인트
너나위님 강의에서 배운 것 中 이번 매임에 2~3개 만 일단 적용해 보겠습니다.
여러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봅니다.
다행히 부사님들 너무 친절히 받아주십니당.
시작하는 레퍼토리는 같습니다.
부사님들의 성향은 다 다르시지만
운좋게 모두 너무나 친절하시고 프로페셔녈하셨습니다.
통화 후 아래와 같이 간단히 정리해 보았어요.
매물 현장방문
📌📌 적용포인트
1. 30분전 미리 방문하여 브리핑 부탁드리기 (부사님 긴~~~~막대기 영접하기)
2. 누수나 결로사항 부사님을 통해 확인하게 하기. 반드시!!!
3. 정리한 이후 가장 좋은 매물 하나만 남기기.
두둥~~~
여러 부사님들과 매임예약을 한 당일은
사실 설레고 신나기도 했지만,
조금은 두렵기도 했어요.
아직은 공부하는 초보투자자인데,
내 예산에 비해 쬐금은 초과되는 단지들도 있어서,
나 돈없는거 아실까봐... 저만 그런거 아니죠? ;;;;;;;;
하지만 너나위님의 강의에서 보여준 메소드급 연기만큼이나
저도 일명‘삼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죽지는 않고 당당하게 했던 거 같아요.
부사님들의 스타일이 달라
그것들을 파악하는 재미도 있었고,
단지뿐 아니라 내가 입지분석 한 내용들을
부사님들께 다시한번 더블체크하는 맘으로
여쭤보아서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네이버에는 없는 생생한 정보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와서
정말로 ‘매임’이 중요하단 걸 절실히 느끼는 시간들이었어요.
아래는 부사님들 께서 매임 당일 브리핑 해주시면서 정리해주신 볼 매물단지 리스트입니다.
매임후 정리 및 1등 뽑아 기준만들기.
일단 먼저, 매물 예약잡아
물건들 보여주시고 리드해주신 부사님들과
매물임장 허락해주신 점유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맘 전합니다.
아직은 실력이 모자라 투자까지 이어질지 의문이지만
이렇게 부동산과 매임의 허들을 하나하나 넘고 있으니
곧 저도 서울에 등기 칠 날 다가오겠죠?
빨리 만나자. 말만 들어도 설레는 ‘서울 등기부등본’
아래는 매임 후 정리한 매물 단지들입니다.
이번에 뽑은 1등 단지가 기준이 되어
다음 단지들을 볼 때 더 좋은 게 나오면 또 갈아 끼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부동산 방문 후 앞으로의 action plan을
K (keep : 유지해야 할 것 ) : 항상 30분 정도 일찍 방문하여 브리핑 부탁 드리고 '내 현 위치 파악' 하기.
P (Problem : 부족했던점 ) : 매임 단지 지역간 의 이동 시간이 예상보다 초과되어 마지막 부사님께는 브리핑을 못받고 서둘러 매임 단지로 가서 허둥지둥. 그래서 다른 매물보다 더 빨리 휘발.
T (try : 개선점 ) : 가능한 한 매임단지 지역간 여유있게 스케줄링하기. 늦어지면 최대한 바로 부사님께 notify하기. 특히. 토요일. 시간약속 철저히!!!
우당탕탕 실수도 있고
부족했던 3일간의 매임이었지만,
귀중한 경험이었고 자신감을 많이 가진 경험이었습니당.
이렇게 매임의 벽 뚫고 났으니
이제 전임 생활화 하면서 매임에 더 노력해서 안목을 키우겠습니다.
이렇게 지난 달 서기반에서 미처 마치지 못했던 매임계획
이번달에 하면서 복기할 수 있는 과제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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