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부사님과 함께 집을 보러 갔다. 내가 원하는 단지가 요즘 인기가 많은지 우리 집을 포함해 동시에 세팀이 집을 보았다. 집주인이 사는 집이었는데 자기 단지가 인기가 많은 걸 아는지 협조적인 태도가 아니셨고 세 팀이 동시에 집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동과 층, 뷰, 방향 모두가 마음에 들었지만 호가가 내 기준보다 높아서 매물을 보기만 하고 왔다.
집에 와서 매물 정리 양식을 작성하다 보니 집주인의 매도사유와 특이사항이 있는지는 못 물어봤다는 걸 알았다. 다음에 집을 보러 갈 때는 내가 물어봐야 하는 질문을 다시 점검해보고 빠뜨리지 않고 다 물어보고 와야겠다ㅠ
그리고 내가 처음에 관심을 가졌을 때보다 단기간에 거래 가격이 올라 이 가격에 이 단지를 사는 것이 맞는지를 고민하게 됐다. 이 예산이면 더 상급지 아파트나 더 사람들이 선호하는 단지들을 대출을 받아서 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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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방문히보셨다는것부터 차근차근 스텝을 밟아가는 것이예요!!! 수고 많으셨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