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1. 부동산 예약하기
처음 부동산에 전화해보는 거라 엄청 떨리더라구요. 배운대로 "네이버 부동산 보고 전화했는데요~" 라고 첫 마디를 하였습니다. 여러 군데 전화해보고 예약을 잡았어야 했는데… 2군데 정도 전화해보고 괜히 겹칠까봐 마음이 쫄려서? 바로 예약해버렸습니다. 다행히 제가 전화한 부동산 소장님께서 넘 친절하시고 미리 볼 매물을 정리해서 문자로 보내주시더라구요. + 전날도 따로 전화오셨습니다.
Step2. 현장방문하기
30분전에 미리 가라고 하셔서 먼저 도착은 했는데, 부동산 사무실에서 만나는게 아니라 바로 아파트 입구에서 만나더라구요^^;; 소장님을 만났는데 뭘 질문 해야될지 딱히 떠오르지가 않더라고요. 다음 매물 임장시에는 질문 리스트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Step3. 집 보러 함께 가기
총 7개의 매물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사장님께 정리해달라고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정리를 안 했더니 기억이 뒤죽박죽이네요. 매물 보는 중간 중간 제가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물을 보는데 집주인과 세입자의 태도에 차이가 있더라고요. 거주자에게 이사시기나 이유 등을 확인하라고 하였지만 세입자들은 쇼파에 관심없이 앉아계셔서 물어볼 수가 없더라구요^^;;
매물 확인 전 역과 가까운 앞 동이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중간동이 조용하고 뷰도 괜찮더라구요! 역시 부동산은 가봐야 된다는 말을 몸소 느꼈습니다. 가격을 조금 깎을 수 있으면 참 메리트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댓글
부동산은 가봐야 된다는 말! 공감합니다. 름름이 님, 방문했던 단지 저도 꼭 가봐야겠어요. ^^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마지막 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