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od news를 전하는 유앙겔리온입니다.
저는 내집마련 기초반 46기를 들으며 제대로 부동산 방문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평일엔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사님께 전화를 드려
당일 오후 6시쯤부터 8시까지 매물을 보고 있고요
주말(토요일)엔 늦어도 금요일 오후에 부사님들께 전화를 드려서
토요일 임장스케쥴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부동산에 들어가는 것이 겁이 나고 두려웠는데요
저와 같은 부린이들을 위한 부동산 방문하기 포인트를 몇가지 적어보려 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 저 같은 부린이들이 부사님을 대하는
중요한 포인트는
'아님 말고!' 입니다.
저와 같은 부린이들에겐
부사님들께 전화를 드리고 매물임장을 하는 것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선
마상(마음의 상처)을 입으면 안됩니다.
마상을 입더라도 좋은 동료들이 있다면 일어날 수 있지만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부린이일수록
다시 일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커요ㅠ
그렇기에 관심이 있는 아파트 근처 부동산에 모두다 전화를 드려보고
그중에 친절한 느낌이 드는 부동산에만 매물임장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불친절하거나 별로라면
'아님 말고!'
하는 마음으로 툭툭 털어버리셔요.
저는 현장에서 매물을 볼 때 아파트를 공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진짜 좋은 매물을 사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더불어 저의 상황을 최대한 숨기지 않고 많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Tip No.1
단, 이사 예정가능일은 고정하지 않아야 다양한 매물을 보여주시거든요
예정일이 너무 많이 남았다면 '그때 다시오세요'하면서 가라고 하셔요ㅠ_ㅠ
때문에 현재 집은 언제든 옮길 수 있는 상태라고 말씀드리는게 좋습니다.
(좋은 물건만 있다면 투자할 수 있는 우리니깐요!^^)
Tip No.2
더불어 가능한 전날이나 아님 당일 도착전에
그날 볼 매물을 문자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는게 좋습니다.
처음에 매물을 보면 진짜 머리도 핑핑돌고
내가 지금 어디에 와있는건지 모르겠는 때가 많거든요ㅠ_ㅠ
미리 매물을 받아서 동위치나 동선을 미리 파악하면 정리하실때
정말 훠~~~~~얼씬 기억이 잘 나실거에요!!
Tip No.1
집을 보러 가면 가끔 부사님이 이쪽으로 오라고 하시면서
정신없게 만드시는 경우가 가끔 있더라고요.
그럴경우엔
"부사님 너무 죄송한데 제가 좀 헷갈려서요
순서대로 하나씩 봐도 될까요?"
라며 정중하게 부탁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매물을 확인하는 주도권을 저희가 갖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때론 매물의 하자를 감추기위해 부사님이 그렇게도 하신다고 하더라고요ㅠ_ㅠ)
Tip No.2
집 내부의 사진을 꼭 찍으셔야 합니다.
하루에 4~5개 부동산을돌며 각각 4-5개씩 아파트를 보면
나중엔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고요ㅠ_ㅠ
그래서 저는 주인분께
"저희 와이프가 오늘 애를 보느라 못와서 그러는데
주방이랑 거실뷰를 가장 궁금해 하더라고요
혹시 제가 주방이랑 거실뷰를 좀 찍어도 될까요?"
라고 정중하게 여쭤봅니다.
그럴경우 10명중에 9명은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1분은 마지못해 허락해주십니다.ㅋㅋㅋ
몰래 찍는건 반대의 상황에서도 정말 불쾌한 일일 수 있기에
꼭 말씀드리고 사진을 찍으시길 바랍니다.
어떤부분을 보아야 할지는 내집마련 기초반, 중급반, 실준반 등등의 강의에서
계속 해서 가르쳐주시니 거기서 확인하시는게 더 확실할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 공부를 할 때
공부를 못하지 않았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복습의 힘이 컸던 것 같습니다.
매물을 복기해보며 특징들을 기록하고
그날 본 물건들 중에 1등을 뽑아보는 것.
아직은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매주마다 해나갈 때
괜찮은 집들이 보이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물건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부사님께도 집주인분과 세입자분들께도
월부에서 배운대로만 행하신다면
아무 문제없이 내집마련과 투자를 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는 그날까지
모두들 퐈이팅하셔요!^^
댓글
부동산 방문과 예약에 대한 꿀팁 감사합니다^^ 특히,방문 전날 문자로 해당리스트 보내달라하면 미리 준비해 볼 수 있어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