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에 대한 무지를 조금씩 깨 나가고 있는 트라움입니다.
3주차과제로 매수관심단지에 대해 전임과 매임을 진행했습니다.
A단지 매물임장
관심단지는 3곳으로 1. 강동구 A단지, 2. 동작구 B단지, 3. 강동구 C단지로 3곳으로
좁혀졌습니다. 전임을 시도하여 A단지 매임을 약속하고 전임시 보여줄 곳이 3곳 정도
있을 것 같다고 하여 B,C단지는 다음 주 매임을 하는 것으로 계획 수정하고 이번에는
A단지에 집중 하기로 했습니다.
강동구에는 올해 올림픽파크프레온 1만2천세대를 비롯해서 입주가 어마무시 한데요...
전반적으로 신축아파트가 많이 들어와서 입지가 좋아지면 그 인프라를 같이 누릴 수
있는 주변아파트들 가치가 많이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였고 그 중에 고점 대비
20%정도 빠진 단지가 눈에 들어와서 매임을 진행했습니다.
대단지는 아니나 9호선과 5호선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은 S급이며, 종합병원이 단지
주변에 있고 초, 중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그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가
에워싸고 있어서 유해상권은 아예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어서 아이들 키우는
부모들이 선호하는 환경임에는 틀림없어보였습니다.
부사님 말씀으로는 25년 이상 된 구축이나 26평인 경우 대부분이 젋은 세대들이
입주해 있고 요즘도 젊은세대가 계속 입주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어르신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평형대가 25,32,44평형으로 소형부터 중대형평형으로 이루어진
단지로 그래도 다양한 평형대를 가진 것도 장점으로 보였고, 애들이 커가면...
단지안에서 평형을 넓혀서 이동하는 세대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단점은 입주가 많다 보니 전세가가 높지 않아, 현재 50~53%로.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점과 전세가가 높지 않다 보니 매수 후 오히려 매매가가 빠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공부가 덜 되어 선택에 대한 확신이 떨어집니다~ㅠ)
친절한 부사님 덕분에 A단지안에서 4곳을 매임 할 수 있었는데...
요즘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물이 나오면 가격이 싼 순서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동향인 8층 매물이 맘에 들었지만 네고는 힘들 것 같아서...
투자금만 작게 들어간다면...저층이지만 3층과 6층이 상대적으로 저렴 해보였고 조금
더 협상의 여지가 있어 보였습니다.
전임과 매임을 해보며서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내가 정말 부동산 투자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구나 하는 느낌과 부사님과 얘기할 때 맞장구를 치면서 얘기할 수 있는
수준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아는 게 없어서 질문할
것도 없네 하면서 무력감이 들었던 나에게 이번 매임은 하나의 전환점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지역분석을 하고 1등물건을 뽑고나서 매임까지 하는 것을 루틴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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