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방문하기 과제[내집마련 기초반 46기 77조 그릿]

실거주 목적으로 부동산 방문하고 왔습니다!


1) 예약하기

2일 전 예약 잡고, 토요일날 방문했습니다.

보고싶었던 대단지 아파트 2군데를 보고 왔습니다.


2) 부동산 방문

예약시간보다 20분 먼저 도착하여 강의에서 배운대로 지도 맞은편에 앉아 부사님께 지역에 대해

여쭈어 봤는데, 바로 3단봉을 꺼내시더라구요.!

운이 좋게도 친절한 부사님 만나 단지와 주변 지역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A단지는 초,중,고등학교가 붙어있고 중.고등학교는 학군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B단지는 초등학교가 붙어있고, 후문에 대학교가 붙어있었습니다.

두 곳 모두 단지 내 어린이집이 크게 자리잡고 있어 젊은 부모들의 선호도가 많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3) 후보단지 우선순위

A단지는 부사님 표현에 의하면 현재 본 물건이 가장 먼저 나갈 것이고, 그 다음 나갈 물건들을 말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현재 본 물건은 가격 조정이 아예 안되고, 일부 수리 되었다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고칠 곳이 많아

보였습니다. 또한, 집주인분이 실내에서 오랫동안 담배를 피우셔서 담배냄새가 집 안에 베였습니다.

이 점은 도배하면 사라질 문제이니 신경 안써도 된다 하셨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게 나왔지만, 전고점 대비 25% 하락도 아니고, 수리도 해야해서 가격이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B단지는 고층에 올수리 되어 집 상태도 깨끗하고 맘에 들었습니다.

수리된 것 감안하면 전고점 대비 25% 하락으로 생각되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사이드집이라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배란다 기둥쪽에 약간의 누수흔적이 보여, 부사님께 조심스럽게 여쭤보니 누수가 맞는 것 같고, 관리사무실에 신고하면 바로 고쳐주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4) 정리

공부하는 척 하지 않으려고 메모하지 않고, 집에 와서 정리하려고 하니 빠지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A단지가 브랜드 가치도 있고, 지하철역도 바로 옆에 지어지고 있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지만,

수리비, 이사비용, 세금 등을 계산해보니 예산을 초과하여 아쉬웠습니다.


5) 느낀점

강의에서는 "지금은 매수자가 가격을 만드는 시기이다." 라고 배웠는데, 막상 현장 방문해보니 가격조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선호도 있는 대단지 아파트들은 현재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 가격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댓글


여르미야user-level-chip
24. 04. 29. 09:26

그릿님~ 매물임장 꼼꼼히 하고 돌아오셨네요^^ 가격에 집중하여 살펴보시려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울 그릿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