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전임을 마치고 매임약속을 잡았다
당장 내가 이단지를 구매하지 않지만
옷을 쇼핑하면서도
이곳저곳을 방문해 비교하듯
다양한 단지를 알기 위해 거쳐가야하는
가장 큰 단계임을 상기하며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
약속잡은 단지의 2가구를 방문하였다
직접 실거주인을 만나 양해인사를 나누는 과정
집을 살피고 하자부분을 체크하는과정
집을 나오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생각이 났다.
아!!! " 왜? 이사가시는 거예요?"
실거주자에게 묻지 않았다
진짜 매임을 하게되었을 경우
가격을 낮출수 있는 요인을 체크해야하는데
이사날짜도 맞춰봐야하는데
ㅠㅠ
첫 매임은 어리둥절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임장할때 느꼈던 단지의 느낌과
매임을 염두하고 진행하며 느끼는 단지의 느낌은 차이가 있었다
직접 살것을 염두하며 단지를 보니
단지가 조용하고 산책로가 좋았는데
직접 살기에는 주변의 인근상권이 없고
밤에는 귀가하는길이 너무 어두워 걱정이 되는 단점들이 들어왔다
매임을 하나의 허들로만 생각했는데
최선의 투자를 위한 단계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매임의 단계를 익숙하게 만들어 가는것을
다음단계 또하나의 목표로 가져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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