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동산 방문 전화 예약하기
주말에 배우자와 함께 방문하려고 부동산에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는데 금요일에 전화하니 토요일에 매물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너나위님이 강의에서 왜 수~목요일쯤 전화예약하라고 하셨는지 이해했습니다. ㅠㅜ 생각보다 많은 부동산에거 거절당하고 겨우 일요일에 1개 매물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2] 부동산 방문
저도 강의에서 배운 것처럼 30분 일찍 도착해서 전화드렸는데, 부동산으로 오지말고 단지 앞에서 기다리라고 하시는거에요. 지도 바라보며 “사장님 여긴 어디쯤인가요?”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랬을까요?? 부동산 방문은 실패...!
[3] 매물 확인
저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매물을 1개만 보기로 했기 때문에 다른 매물들과 뒤죽박죽 섞이지 않았어요.
(방문예약부터 실패한거라 다음 주에는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분명 관상을 보고 여자 사장님에게 전화를 드렸는데 단지 앞으로 남자 사장님이 오셨습니다... ^^ (이것도 당황)
5층 건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었어요.
4년 전 집주인이 들어와서 All 수리한 집이라 깨끗하다. 내가 4년전에 집주인이 살때 해준 사람이다. 집주인이 아기때문에 더 큰 집으로 이사가려고 내놓은 집이다. 등등 많은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별로 잘 아시는 느낌이 아니어서 친절한 답변을 얻기는 어려웠어요. 특히 “여기는 초등학교를 어디로 배정받나요?” 라고 질문했는데 “요즘은 인터넷에 나오니 검색해 보세요.”라는 매우 불친절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정말 실패였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매물을 보고 나와서 저희는 꼼꼼하게 주차장과 단지 내부를 더 돌아보고 정리했습니다. 왜 현장 임장을 가고 매물을 실제로 보러다녀야 하는지 크게 깨달은 날이었어요. (방이 3개라고 했지만 주방이 너무 좁아서 방 1개를 부엌으로 써야하는 대참사 발견...!)
전체적으로 원하는대로 흘러갔던 부동산 방문은 아니었지만 최대한 배운대로 해보려고 노력했어요^_^
다음주에는 다른 동네 매물 확인을 위해 전화를 열심히 돌려야겠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었던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계단의 단차...!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가 꼭 연결된 집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굳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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