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지혜로운 인생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47조 지혜로운 인생]

  • 24.04.29


안녕하세요.

내집마련기초반 46기

47조 지혜로운 인생입니다.


이번에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를 들으면서

동료분들과 동대문구를 다녀왔는데요.

분위기 임장 겸 단지 임장을 하면서

몇개의 단지를 둘러보았습니다.


동대문구의 대장단지,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주변의 단지

지하철 역과는 거리가 멀어 선호도가

좋지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아이들이 많고 학원가도 잘 형성되어있던 단지

구축이라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가보니 상권도 활발하고 유동인구가

정말 많았던 단지 등등


하지만, 비교평가를 해보기위해서는

동대문구 모든 단지를 다 돌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되어서 5월까지 이어서 계속 단지임장부터

전화임장 그리고 매물임장까지 마무리하고

성북구와 동대문구의

매수단지리스트를 만들어 보려고합니다.


그래서 이번 3주차 과제는

저번 달에 다녀왔던 성북구 부동산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성북구

길음뉴타운에 있는 1개 단지를 다녀왔습니다.

예약 통화 후 사장님께서 물건들에 대한

문자를 보내주셨지만

내가 주말에 방문한 날 볼 수 있는

물건들인지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동산 방문 하루 전

내일 볼 물건 동호수와 가격만

다시 한번 보내달라고 요청을 하였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보내주셨습니다.

(복기 : 방문 전 내가 볼 단지들을 여쭤보고

확인하기)


/

30분 전 도착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일찍 출발을 한다고 했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익숙하지 않아

10분 전 도착을 하게 되었고


도착했다는 연락을 드리니

사장님께서는 바로 출발하자며

차를 가지고 나오셔서

부동산 안에서 사장님과의 이야기는

아쉽게도 할 수 없었습니다.

(복기 : 교통 상황에 따라 시간이 더 걸려

예상했던 시간 안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

1~2시간 전에 도착한다고

생각하고 더 일찍 출발하자)


/

제가 보는 단지는

28개동에서 4개동이

59타입으로 이루어져있었고

구조도 방3/화2/계 구조와

방3/화2/복 구조

이렇게 2가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복기 : 내가 볼 단지의 구조와 동 위치

그리고 선호도까지 파악해보고 가기,

가서 사장님만 따라 다니는 것은 x

사장님이 주신 문자를 보고 이제 어느 동을

갈 차례이고, 그 동의 장점은 무엇인지

'향, 위치, 구조 등등' 생각하면서 다니기)


/

공부하면서 머릿 속으로만

계단식과 복도식의 선호도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매물을 보니 그 차이를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방의 창이 복도와 마주보고 있어

대부분 복도식의 작은 방은 창을 잘 열지 않고 지냈고,

주방의 구조도 옆에 베란다와 바로 연결되어있어

환기가 잘 되는 구조와, 거실과 함께 있어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보이는 구조의 차이도

알 수 있었습니다.

(복기 : 다양한 물건들을 보면서

몇 평, 몇 년식, 어느 브랜드의 단지라고 했을 때

구조가 예상이 될 정도로 경험을 쌓자)


/

집을 보기 전 엘리베이터에서

"이 집은 집주인분이 살고 계시는 집인가요?"

라는 질문을 통해 집주인/세입자 집인지

확인을 하고 들어갔지만

막상 들어가고 나서는 집의 컨디션을

보기에 집중하였고, 그러다보니

집주인이나 세입자의 상황에 대한

질문을 하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복기 : 집주인과 세입자에게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

할 질문들은 차분히 하고

얻을 수 있는 상황이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얻어가자.

급하게 집을 보고 나오지 말자)


/

집을 다 보고나서 사장님께서는

바로 또 약속이 있다고 하여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 날, 어떻게 결정을 하셨는지 연락이 오셨고

'아직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 조금 더

기다려보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화가 왔을 때 '사지도 않을 건데

괜히 보고 혼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두려웠지만

집을 보여주신 사장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도 되고,

그리고 나중에 집을 정말

살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하지 않고

최대한 예의를 갖추어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이 있으면 문자를 보내주십니다.

(복기 : 집을 보여주신 사장님께 감사인사 잘 드리기

나중에 거래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때

연락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로 마무리하기)


아직 부동산을 가는 것도 어색한 초보투자자이지만

이런 저런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해보겠습니다.


[마무리]

비슷한 지역에서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계시는 47조 조원분들과

카톡방에서, 온라인 모임에서 그리고

직접만나 임장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3주차를 마지막으로

내집마련기초반46기는 끝이나지만,

커뮤니티에서 목표하는 내집마련할 때까지

서로 응원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퉤사꼬
24. 04. 29. 15:53

지혜로운인생님 전임과 부동산 방문까지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험마다 복기로 정리해주신 점들 넘넘 좋아요👍👍👍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계속 응원할게요!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