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명입니다 : )
1주차 과제로 내 예산에 맞는 단지를 고르고
2주차 과제로는 후보 단지들 중 가장 가치 있는 단지 골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주차 과제로 직접 매물을 보러 가는 과제입니다
지금까지 대부분 지방에서 물건을 많이 봤었습니다
투자자로 물건을 보면서
막상 물건을 보지만 사는 확률이 크지 않은 투자자를
배척하시는 사장님들이 많으셨기 때문에
진짜 살 집이라도 보려면 애를 먹고는 했었습니다
이번에 회사 근처에 있는 집을 봤습니다
랜드마크급 좋은 물건부터 구축 물건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10억대 후반까지도 가는 매물들도 있었기 때문에
내가 이걸 봐도 괜찮을까?
딱봐도 살 능력 없어보일거 같은데
이상하게 보시진 않을까?
걱정을 지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 왠걸...?
서울엔 부자가 많나봅니다
이 집 살 돈 있냐고 물어보시는 사장님도 없었습니다
가끔, 젊은 나이에 어떻게 큰 돈을 벌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은 계셨어도
의심 가득하게 추긍하시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몇개의 집들을 보고 나왔습니다
-초역세권에 초등학교를 끼고 있어 가격이 가장 높았던 단지
-역에서는 조금 멀고 언덕이지만, 균질한 신축 택지에 있던 단지
-그리고 그 옆에 커뮤니티가 너무 좋아 마음이 가던 단지
-구축이지만 연식대비 깔끔하고 역세권이었던 단지
여러 단지들을 보면서
왜 이 단지가 가격이 더 높은지
사람들이 이 금액을 지불하면서 매수를 하는건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가격..
광고에는 여전히 그 금액에 올라와있지만
부동산에 방문해 브리핑을 받을땐
이미 1억이나 내려가 있었습니다
절대가가 커서 더 많이 네고가 된 것도 있었겠지만
어느 단지를 가더라도
지금같은 시장은 잘 시도한다면
더 좋은 물건을 더 싸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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