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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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꾸준히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72조 매일꾸준히]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부동산을 오전 오후 2군데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오전에 방문한 부동산은 전화로 이거저거 많이 설명해주셨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동네에서 어릴때부터 사셔서 동네를 매우 잘 알고 계셨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해주셔서 투자자 관점에서 좀더 이해에 도움이 되었지만 오래 사셔서 그런지, 부사님은 일대가 다 똑깥다며 아직 오르지 않은 단지를 소개해 주셨어요. 하도 강추하셔서 매물을 보긴 했는데 왜 가격이 안 올랐는지 이해가 되는 단지였어요. 단지간에 미묘한 입지 차이가 있어보이는데 동네를 너무 잘 알다보니 부사님한테 별로 큰 차이로 안보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결국 제가 연락드린 단지외에 인접한 단지 2곳도 같이 방문을 했는데요, 다니다 보니 이게 바로 강의에서 말한 부사님한테 끌려다니는 건가 보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제 예약 이후로도 촘촘히 예약이 잡혀있음에도 시간내에서 열정적으로 매물 보여주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복기하자면,

  1. 부사님과 아이스브레이킹은 나름 괜찮았음
  2. 부사님을 리드해야 하는데 부사님한테 리드 당했음 => 사전 분석을 좀더 철저히 해서 내가 원하는 타켓을 좁혀야 함
  3. 강의에서 배운 질문 체크리스트를 다시 보고 들어갔고 이거저거 대화를 많이 했음에도 빼먹은 질문이 많았음 => 연습이 더 필요
  4. 사진을 찍겠다는 얘기가 잘 안나와서 그냥 봤더니 기억이 잘 안 나서 마지막집부터 사진찍음 => 열기 강의에서 배운것처럼 너바나님 알려주신 집현관부터 사진찍고 집상태를 사진으로 남기는 습관을 들여야 함
  5. 강의에 나온대로 한손을 벽집고 집을 꼼꼼히 보는 건 못했음 => 이것도 연습이 필요함
  6. 너무 긴장한탓에 바로 1등 뽑기를 못하고 쉬었더니 기억이 더 뒤죽박죽 됨 => 1등뽑기는 바로 해야 함


오후 예약까지는 시간이 넉넉해서 식사를 하고 한숨 돌리면서 매임 체크리스트를 다시 공부하고 오후 부동산에 방문을 했습니다. 오전에 한번 방문했다고 오전보다 긴장도 덜 하고 체크리스트 질문을 더 많이 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분위가가 호가보다 올려서 계약한다는 소리에 맥이 빠져서 아주 열심히 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2차 매임후에

  1. 여전히 빼먹은 질문이 있었음 => 시나리오 나눠서 추가 연습 (부동산/엘베안에서/주인한테)
  2. 사진을 촘촘히 찍지 못했음 => 집에 도착하자마자 감사인사하며 바로 사진 양해 구하는 습관들여야 함
  3. 강의에 나온대로 한손을 벽집고 집을 꼼꼼히 보는 건 못했음 => 이것도 연습이 필요함
  4. 사겠다는 자세로 매물을 보지 않았음


여전히 부족하지만 부동산 방문이 어색하다못해 두렵기까지 했는데, 내마기에서 자세히 배우고 방문하니 두려움도 덜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부동산/이동시/매물뷰잉시 체크할 사항을 나눠서 연습해보면 다음 방문시 더 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록 두번의 매임에서 매수할 만한 물건을 찾지는 못했지만 5월달에 내마중 배우면서 관심 단지를 넓히고 잘 찾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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