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이뱅크입니다!
3주차 과제는 실제로 부동산 방문하기입니다!
이게 참 2년전에는 너무 어려웠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하나도 어렵지않습니다
수~목요일 즈음에
너나위님이 말씀하신대로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봅니다
저는 일단 전화를 걸기 전에
간단하게 제가 물어볼 단지의 매물 상황을 파악합니다
몇층의 무엇이 싸게 나왔는지 혹은 비슷한 가격대의 매물은 없는지
노트에 간단하게 적어두고 물어보고 싶은것들을 적어봅니다
예시)
ㅇㅇ아파트 / 25평 / 0억부터 시작 / 최근 거래 0.0억
1)000동 00층 0억 / 확장, 올수리, 세입자 만기 00.00월
2)000동 00층 0억 / 입주협의(수리여부는?)
전화를 걸어 매물 이야기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000동 00층 네이버에 올라온거 보고 연락드려요
20평대 매매로 보고있거든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매물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비슷한 가격대로 좋은거 없냐고 여쭤보면
물건을 가지고계시면 또 소개를 해주십니다
대부분 공동중개로 하시기 때문에
제가 다른부동산에 있는 매물을 문의하더라도
연결해서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그렇게 대화를 하다가
척하면 척 말씀해주시는 사장님을 만나면
넌지시 매물을 보러갈 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요즘 대부분 집에 안계시고 주말에 놀러나가기 때문에
좀 더 빠르게 약속을 해야 볼수있더라구요
처음엔 딱 하나의 부동산에서는
하나의 단지만 봐야한다고 생각했는데
한 부동산에서도 여러 단지의 매물을 볼 수 있습니다
사장님께 원하는 가격대를 말씀드리면
주변 단지의 특징들을 설명해주시면서
좋은 매물이 있으면 소개해주십니다
또 덤으로 단지들간의 비교가 가능해서
여러 단지들 중에서 어느곳이 더 선호되는지
사장님의 설명을 통해서 엿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일찍 도착해서 브리핑을 해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 단지에 도착해서 매물을 보고 헤어지는 경우들도 있는데
그럴때 저는 사장님과 엘베를 타고 올라가거나
단지내를 걸어가는 시간을 활용합니다
아이들이 많으면
아이들이 많네요~ 여기 초등학교 가까워서 애기엄마들이 좋아하겠어요^^
라면서 단지 칭찬과 함께 자연스럽게 학군얘기를 여쭤봅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토대로 이야기하니까
사장님도 자연스럽게 덧붙여서 동네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주십니다
처음에 저는 전화로 이런것들을 물어보려다가
뜻대로 되지않아 어려웠던 적이 많았는데
이렇게 물어보면 좀 더 자연스럽게
동네의 입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거는 마음하나 튜터님의 감사일기를 보고 느낀건데요
매물을 보고오시면 항상 부동산 사장님과
점유자분들에게 감사일기를 남기는 것을 보고
저도 그런 마음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낯선이에게 집을 보여준다는 것이 쉽지않은데(특히나 임차인의 경우)
흔쾌하게 집을 보여주시고 소개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더라구요
그 마음을 먹고나니 자연스럽게
추후에 인연이 안되더라도
사장님에게 감사말씀 드리면서
자연스럽게 전화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별거 아닌 경험담이지만
이런 것들을 알기까지 생각보다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ㅎㅎ
부동산 방문하기..
월부 3년차에겐 너무나도 쉬웠다😇
댓글
월부3년차에게 쉬운 부동산 방문기! 새내기에겐 거대한 산 같아요!ㅋㅋㅋ 뱅크님 후기 참고해서 저도 다시 도전할게요! (부사님 관상 열심히 볼 예정!)
월부3년차되면 저도 그렇게 될 수 있겠죠…? ㅋㅋㅋㅋㅋ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머리속으로 계속 회로돌리던 월부3주차ㅠㅠㅋㅋㅋㅋㅋㅋ그래도 한번 방문하고나니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뱅크님의 조언들이 아주 유용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