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중인 테라피호입니다.
지난 월요일에 지역 단지들을 둘러보며
준구축이지만 괜찮다고 생각했던 단지가 있었습니다.
그 단지의 네이버 호가와 전고점 대비 하락률을 확인한 후
토요일에 매물을 살펴보았습니다.
✅ 약속시간 10분 전 도착 :
단지가 긴 형태인데 부동산이 제일 끝 동에 위치했다.
끝에서 끝으로 가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렸다.
그렇지만 가는 동안 단지의 경사도를 알 수 있어 그 부분은 좋았다.
(경사가 생각보다 와우~~)
✅ 매물 보는 순서 물어보기
사장님께 오늘 보는 매물 순서를 알려달라 하고
대략적인 매물의 상태도 들었다.
비확장 완전 기본집 -> 작은방확장, 중간 수리집
-> 작은방확장, 올수리 집
사장님이 이렇게 3집을 보면 대략 감이 올 거라고 말해주셨다.
✅ 매물 확인
들어가고 나갈 때 거주하시는 분께 인사하기
벽에 손을 짚지는 않았지만 방향을 정해서 쭉 살펴봤다.
베란다 천장, 우수관, 확장된 방 천장의 곰팡이 및 결로 확인하기
바닥 파임 확인하기
✅ 부동산 정리
부동산으로 돌아와 본 쪽지에 본 매물들을 정리하고
사장님께 어떤 집이 가장 좋아보이시냐고 물어봤다.
사장님이 투자와 실거주 추천 매물을 구분해서 알려주셨다.
매물 정리 겸 스몰 토크 후 배우자와 이야기해보고
언제까지 연락드리겠다고 하고 나왔다.
✅ 나아진 점
부동산 문을 열기 전 떨림이 전보다 덜해졌다. ^^
사장님과 조금은 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사장님께 어떤 집 조건이 더 좋은 것 같은지 왜 그런지
물어보면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아파트에서 역까지 도보 거리라던지 주변 환경에 대하여 물어봤다.
✅ 아쉬운 점
세입자분께 이사 일정에 대한 부분을 직접 물어보지 못했다.
주인분께 매도 사유를 적극적으로 물어보지 못했다.
전임을 여러 군데 해보고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집을 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부동산 사장님이 투자자 별로 안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조금 쫄았다.
✅ 느낀 점
집을 보여주는데 세입자는 소극적, 집주인은 적극적인 분위기다.
너나위님이 강의에서 말씀하신 세입자가 살아서 집 보기 어렵고
집 상태는 별로 안 좋은 집이 어떤 느낌인지 조금 알 것 같았다.
데이터 손품도 중요하지만 역시 현장을 많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언덕이거나 주변이 주택가인 곳은 꼭 눈으로 확인해보자.
계속 반복하면서 내 집 찾기~~
파이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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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별빛 : 기억이 새록새록!!😅 내집찾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