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2시, 5시에 수지구청 근처 부동산 2곳 예약을 하였고, 오전 조모임 이후 방문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조모임 이후 집에서 연락이 왔고, 와이프 컨디션이 좋지않아 급하게 집으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부동산 방문 예약을 취소하고 급히 집으로 돌아와 와이프 대신 육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저녁 6시 쯤 잠시 시간을 내어 집 근처 부동산에 전화를 하였고,
다행히 방문이 가능함을 확인하여 급하게 매물 2곳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원했던 단지의 매물은 아니었지만 최대한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질문을 하였고,
한 곳은 현재 집주인이 근처 더 큰 평형으로 이사 예정임을, 다른 한 곳은 현재 집주인이 다주택자이고 공실이라 언제든 입주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이었다면 그저 부사님이 알려주는 정보 안에서만 듣고 고민하였겠지만,
지금의 나는 서툴지만 모르는 척 질문하면서 제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음에 부동산을 나와 스스로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내마기를 통해 매주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금의 이 마음을 잊지않고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수행하여 진정한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합니다.
댓글
부동산에서 원하는 정보까지 겟 하신 까맹이님 넘 잘하셨네요!!! ㅎㅎ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