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매할 집을 보러 부동산을 방문해 보는 것은 정말 처음이다!
하지만 나에겐 내마기에서 공부하고 연습했던 것들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보다는 기대가 많이 되었다.
일단 단지가 정해진 건 아니라서 한군데 부동산에만 연락을 했고,
사장님께서 급매물 두 건을 보여주신대서 남편과 아기와 함께 다녀왔다.
9년차가 된 준신축 아파트였는데 도색한지도 얼마 안되어서 깔끔하고 단지가 잘 정돈되어 있었다.
관리를 잘하는 느낌이었다.
30평 매물하나, 34평 매물 하나를 보았는데 비교해서 보니 역시 34평이 크고 좋았다.
하지만 34평 매물은 앞에 신축아파트가 올라오고있어서 조망권이 가려질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고,
30평 매물은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가격도 꽤나 매력적이었지만, 생각보다 안양중심생활권이 아닌 금정역 생활권이었고,
아침출퇴근을 자차로 해야하는 나에게 지식산업센터 앞에 있는 아파트단지는 상당한 도로 정체가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단지가 생각보다 높이?언덕?이 있었다는 점도 아쉬웠다.
직접가서 보니 정말 보고 깨닫는 것들이 많았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대가 된다.
올해가 얼마 안지났지만, 올해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은 내마기를 수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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