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내마기 수강 기간 중 부동산 방문 후 매물 정리

느낀 점

안녕하세요. 스마일단디입니다 :)

이번 주 과제는 이번 달 내내 보러다닌 매물들을 정리하는 것으로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3강을 완강하고 나서 부동산 방문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강의 내용을 적용해 훈련해보진 못했어요.

부동산에서 부사님을 상대로, 거주자를 상대로 필요한 정보를 모두 얻어내진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긴장감 가득했던 매물임장을 이제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오네요.

든든한 아는 오빠(병철 오빠)를 뒷배에 두고, 저도 빨리 능구렁이 같이 정보를 캐내보고 싶어서

이번 주말 또 다른 부동산에 매물임장예약을 잡았습니다.

또 매물 정리를 하다 보니 제가 기준이 확고하지 않아 부동산 사장님께 끌려다니며 싸지도 않은 집, 2층 집을

본다고 시간과 에너지를 썼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부사님을 리드해서 내가 원하는 집을 보여달라고 할 줄 알려면

매물 보러 가기 전에 사전 정보 파악을 제대로 하고 여기저기 많이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또한 매수할 집에 대한 예산 한도에 대한 고민을 한번 더 해봐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리 없이 감당 가능한 대출 한도와 최대 대출한도 사이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예산이 적절할 지 충분히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사실... 부동산 매물임장을 다니며 여러 집을 보러다니면서도 매물 정리해야지. 내일은 꼭 해야지.

하며 미뤄왔었는데, 결국 이번 내마기 강의 과제를 통해 매물 정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이미 다녀온지 며칠이 지난 집들은 벌써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었습니다ㅜ

정리를 안 했으면 아마도 뇌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을 소중한 매물 임장 기억들...

저 또한 내향형 인간인터라

부동산을 방문 예약하는 것부터 사장님과의 긴장되는 대면, 대화, 집 방문까지 마치고 나면

뭔가 허기지고, 기가 빨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

이렇게 시간과 에너지와 돈을 들여 매물을 보고 왔는데 정리를 안 하면 안 되겠다.

앞으로도 우리 집을 찾기 위해 부동산을 더 열심히 많이 자주 찾아다녀야 할 것이 분명한데,

너나위님이 강의 때 알려주신 현장 방문 팁들 중 가장 중요한 건 아마 매물 정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을 투자했다면 결과물을 만들어내야죠.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이번 달 강의를 들으며 모든 과제를 완수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들과 동료분들, 샤샤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