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에는 내 리스트에 있는 아파트 단지 분위기를 보러가야지하고
시간을 비워두었다. 앗! 그런데 매물을 봐야한다는 생각을 못한 것이다.
그래서 부동산 방문 예약없이 다녀왔는데
싸이트에서 본 부동산이 보여 들어가게 되어 얼떨결에 그 날 볼 수 있는 매물 1개를 보고 왔다.
강의를 다 들은 상태에서 매물을 본 것이 아니라서
부족한게 많았다.
무엇을 물어봐야 할지
막막했다.
어느 동이 로얄동일까요? 주로 어떤 연령층이 사나요? 주로 2개의 역이 있는데 어디를 이용하나요? 등등 물어보긴 했어도...그 다음엔 뭘 물어봐야하지???
체크리스트가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 체크리스트가 몸에 배어있어야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 볼 수 없었던 매물을 다른 날에 보기로 일정을 다시 잡고 나왔다.
제가 다음에 볼 수 있는 매물들이 뭐가 있을까요?
사장님께서 메모해주신 것을 혹시 제가 이 메모지 가져도 될까요? 아니면 사진을 찍어도 될까요?
했더니 가져가라고 하신다.
그랬더니 오늘 보기로 한 매물을 문자로 다시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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