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내마기때 제가 선정한 단지는 서울지역 이였는데 개인적인 일과 지리적 거리감으로 인해 방문하지 못하고
5월에 방문예정입니다.
그전에 제가 월부에 입문하면서 경험했던 부동산 방문기를 복기 하자면
제가 제일 처음 미리 예약했던 지역을 떠올리자면 대구 중구의 한 단지였고 전화상 가능함을 확인하고 타지에서 달려가는 길 도중에 취소연락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일 일방적 취소 통보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가는 길이라 도중에 돌아올수 없어 워크인?으로 다른 부동산에서 매물 문의를 드렸고 불쌍히 여기셨는지 ㅎ
감사하게도 예약했던 매물을 다른 부동산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일 일방적 취소 통보가 당황스러웠지만 다른 방법도 있음을 느꼈고.
조금더 욕심이 나서 지역카페맘에 나온 부동산 제휴 업체에 연락하여 당일에 다른 매물도 볼수 있는 기회를 가져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달서구 매물은 그전 경험으로 좀더 선별? 한 부동산에 전화해서 당일 취소는 힘들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매물 리스트를 미리 받고 매물을 보기전에 미리 정리 해서 약속장소로 갈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아직은 부린이라 여러 소장님께 전화를 돌리지 못한점 다양한 단지를 비교 분석 하지 못한점이 아쉬웠었고 다녀온후 명확한 의사를 전달해 드리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1등이라고 서로 이야기 나누었던 매물이 제일 먼저 거래가 되어 소장님께서도 따로 연락을 주시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미리 약속후 현장 방문하는날은 워크인 보다 더 떨렸던 순간 이였던거 같습니다 .
거주지역 부동산 방문은 정말 부담없이 들락날락 했었는데 막상 투자자 입장에서의 방문은 좀더 말과 행동에 있어서 조심스럽고 아무래도 그 지역과 물건에 대해 미리 조사한들 소장님 보다는 많이 모르기 때문에
약간의 뇌물을 들고 방문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클로바노트를 켰습니다.
완벽한 메모로 정리 되지 않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내가 알아봤던 입지와 지역 .호재 외에도 더 세세한 내막을 알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아파트 방향 배치도 층수를 미리 보고 내가 그림을 그려보더라도 실제로 내가 그 물건을 보지 않는 이상
판단은 될수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아무리 좋은단지 좋은 층수 조망이라도 내부 하자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고 세입자.또는 주인거주 물건에 대한 내부 사정은 그 물건을 보았을때만 가능하고 거래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이 되기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임을 알았습니다.
보통 투자자분들 집 안보고 산다라는 말도 하셨던 분도 계셨는데 그말에 저는 납득이 안되었던거 같습니다.
월부에서 가르쳐주셨던 매물 정리 양식으로 정리를 잘 할수 있었고
한눈에 비교 분석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혼자 비교 분석 하는 것 보다 .가족과 함께 제가 다녀온 단지를 공유 하고 생각을 이야기 하면서 스스로 정리가 되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고 그래서 부딪혀야 할 벽들이 있지만 항상 느끼는건 월부환경에 있으면서 그벽을 많이 낮춰주고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내것은 내가 움직이고 피드하고 또 행동해야됨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꾸준히 투자환경에서 느리지만 오래오래 조금씩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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