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nsu입니다.
부동산 방문이라니.. 나도 어른의 길에 들어오는것인가 싶은 과제였습니다.
처음에 동작구를 관심단지로 두고 1강 배우고 내집마련 가능집를 찾아보니 동작은 무슨 경기도나 도봉 등등 저 외곽 구우우우축아파트나 겨우 가능하겠더군요.
좌절을 맛보고 2강 수강후 어자피 내가 살생각이 없는곳들만 현실적으로 나온다면 현실적이지 않은 희망하는곳을 임장하자 라는마음으로 동작구 흑석동 임장을 다녔습니다.
생각보다 언덕도 있고 힘들더군요. 건장한 성인남자가 힘든 언덕이라니. 흑석동이 아니어도 동작구 3급지로 메리트가 있으니 조금은 언덕이 덜한곳을 가볼까 하며 3강 과제 입지를 고민하다 숭실대입구역 근방으로 찾아보게됩니다.
처음 관심단지로 둔곳은 숭실대입구역 앞 래미안3차. 허나 20평형대는 저 뒤쪽이고 역바로앞은 30평형대로, 래미안3차에서 20평형대를 산다면 좋은아파트가 아닐것으로 판단하여 조금옆에 떨어진 래미안 2차를 눈여겨보아 부동산에 연락했습니다.
추후 결혼하고 대출을 가능한 한 한도내에 당긴다면 이정도 금액은 괜찮겠는데 하며 연락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분은 꽤나 친절하셨습니다.
부동산으로 간다고 약속을 잡았어야했는데 집앞에서 만나자고 하셔서 얼떨결에 집앞으로 약속을 잡고.
3시에 만나기로했는데 정말 딱 3시에 연락오시더군요. 집앞에서 만나 방문한곳은 1층으로 (저층으로만 작성되어있었는데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니 1층이라고 하시더군요) 크게 관심없이 들어가게됩니다.
뷰는 숲뷰로 로얄동은 아닌것으로 판단(여쭤보진못했어요) 집으로들어가 천천히 구석구석 확인했습니다. 수압, 뷰, 천장등
집은 깔끔한편이었으나 래미안2차만 해도 언덕이 꽤나 있었고 초등학교가 언덕을 내려갔다 올라와야하므로 적절치 못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집은 조용한 편이며 아파트단지내 어린아이를 보지못했어요. 근처 편의시설은 동작구특성상 근처에 있지않았으나 동네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군때문에 흑석동으로 살겠구나 라는 판단이 드는 집이었습니다.
감사인사를 마치고 나름대로 내역 작성했으나
(추후 연락오셨고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래미안 2차로 내집마련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다른곳도 둘러볼예정이나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공덕역 신공덕삼성래미안을 보니 아 이정도 입지의 집이어야하구나 라는생각이 듭니다.. ㅎㅎ
2급지 집의 금액이 크게차이가 나지않아 마포구도 찾아볼예정입니다.
좋은경험이었습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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