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매일이봄날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15조 매일이 봄날]

  • 24.04.30



매물임장을 위한 매일의 봄날의 계획--------------------------------------------------------


1.토요일까지 강의를 완강하고 일요일 조모임 후 가고자 하는 단지들을 추리기

2.그동안 틈틈이 분위기 임장한 단지 중 월,화 중에 부동산에 전화

3.수요일 근로자의 날에 매물 입장을 가보자------------는 것이었으나


생각보다 단지를 추리는 일이 어렵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는 예산에 맞는 단지들은 전고점 대비 하락이 크지 않고

전고점을 회복해가는 단지들이 많았고, 예산을 낮추어 하락폭이 큰 단지를 찾는 것은 아니기에 조금 더

앞마당을 늘이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전 열반기초반 조원분께서 실제 부동산에 가보면 또

다를 수 있고 실제 경험담을 말씀해주셔서 일단은 가고 싶은 단지 위주로 매물이 많은 부동산을 먼저 추려보았고 (모든 부동산을 다 가봐야 한다고 하셨지만 ,,, 이번 주말에 내가 돌아보고 기억할 수 있는 정도로 한정) ,

오늘 저녁까지 근처의 비교 가능한 아파트까지 추려보고 내일 전화를 하고 주말에 매물 임장을 해보고자 함.


막상 큰 돈이 들어가는 집을 내가 꼼꼼하게 잘 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고

전세 월세 집을 구하는 개념이 아니라 내가 진짜 살 내집을 구한다는 게 설레면서도 더 꼼꼼하게 잘 봐야 한다는 압박이 조금 생기지만 일단 가보면 또 부딪히면서 배우고 복기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지난주에 단지를 둘러보고 왔었던 터라 입구 동과 끝 동간의 장단점을 예상해보기도 하고 나온 매물의 동이 어떤 동인지 체크를 해보았는데 실제로 부동산 사장님께 어떤 것들을 여쭤볼지 질문할 것들도 작성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시작이 반... 걱정반 설렘반...


실제 전화 임장을 해보았다.

부동산 사장님과의 첫 통화는 생각했던 것보다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여쭤볼 수 있었다.


매물들 중 RR인데 저렴하게 가격이 형성된 물건은 만기가 오래 남아 세입자가 집을 보여주지 않는 집이라고 하셨고

(만약에 당장 실거주를 꼭 해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는 집 일 수도 있고, 내부 상태를 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기에 그만큼 가격 네고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일단 볼 수 있는 집은 아님.


또 다른 매물은 반전세인 매물이라 초기 투자금이 조금 더 들어가는 상태이나 지금 살고 있는 집의 만기일과 입주시기가 딱 맞아 떨어지는 상태임을 고려해볼 수 있었고


또 다른 매물은 바로 입주가 가능한데 가격대가 다른 매물보다 높게 나와있어서 혹시 조정이 가능할지 여쭤보았는데 지난주에 실거래가가 찍히면서 가격을 상향조정 했다고 하셨다.


일단 매도인과 연락해서 가능한 시간을 조정해서 다시 연락을 주신다고 하셨다.

그래도 한번 통화를 하고 나니 다른 사장님과의 통화를 해보면 좀 더 익숙해지고 매물들에 대한 감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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