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매임 시간이 나지 않아 지난달 성동구 부동산 방문후기로 남기고자 한다.
오랜만에 (무려 1년) 하는 매물임장이라 자신이 없었고 일단 예열해보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전임을 돌렸다.
여기서 실수한 점은 전임도 긴장했던터라 여러 군데 전화를 돌리고 친절한 부사님을 찾아냈어야 하는데 그냥 처음 전화한 곳에 바로 예약했다. 예약할 때도 그랬지만 실제로 부사님을 만나보니 그닥 친절하시진 않아서 후회했음 ㅠ
심지어 보고자 하는 매물은 보러 간 날 아침 팔려버림 ..
좀 속상했지만 다음에는 확실히 친절한 부사님을 찾자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두번째 부동산은 친절하시긴 했는데, 부동산으로 가고자 했으나 예약된 집에서 바로 보자고 하는 바람에 브리핑을 들을 수 없었다. 다행히 친절하셔서 끝나고 부동산에 가서 브리핑을 들을 수 있었다.
두집 밖에 못봤는데 두집 모두 공실이었어서.. 집주인과 대화를 나눈다거나 세입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급매를 잡기 위해 필요하다고 느낀건 솔직하게 나의 예산과 최대 가능금액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었다.
다음 매임을 할 때는 이 점을 꼭 수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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