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로운 사람 만나는 직장에 다니면서 새로운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왜그렇게 부동산 방문은 겁이 나는지 모르겠다!
해야지해야지...를 외치고 있을 때 조장님이 도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하게도 매임을 함께 갈 수 있었다.
사전에 단지/평형/층/가격대를 정리해주셔서 미리 그 단지에 대해서 조금 공부할 수 있었다.
선호도 높은 동네, 대장 단지여서 가격이 사실 나에게 아직 막 와닿지는 않았지만
좋은 것을 보면 나중에 더 물건을 보는 눈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 아는 동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그 단지 안을 구경하고 매물을 직접 보니 달랐다.
대장 단지는 구축인데 상대적으로 바로 옆에 있는 신축보다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지는
손품으로 알수 없는 현장에서 느껴지는 느낌으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또한 부동산 방문하니 손품으로만은 알 수 없는 그 지역 특징, 단지 특징을 알 수 있어서
부동산 방문!!! 매임의 중요성을 톡톡히 느꼈다.
집 보러가서도 최대한 강의에서 배운것들을 체크하려고 했는데
자연스럽게 부사님이랑 대화도 하면서 집 컨디션 보고 집주인의 상황도 확인하면서
처음이라 엄청 꼼꼼하게 체크한 건 아니지만 각 매물의 특징에 대해서 계속 기억하려 했다.
확실히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게 그날 본 매물 외에도 다른 추가적으로 좋은 단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꼭 다음에 와달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이 지금이 매수자 우위 시장이구나 싶었다.
정말정말 감사한 끝까지간다 조장님 덕분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던 부동산 방문을 다음엔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자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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