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부동산에 예약 후 방문했는데 총 5개의 매물을 보고 왔다.
너무 저자세일 필요 없고 궁금한건 다 물어보라고 하신 걸 염두에 두고 가니 부사님과 대화할 때 전혀 떨리지도 않고 대화가 술술되었다.
[매물임장]
너나위님이 왜 매물을 보고 나서는 부동산에 돌아와서 꼭 정리를 한 후 1등 뽑기를 하라고 하셨는지 이해가 확 되었다. 비슷비슷한 집을 보고 나니 어느집이 어땠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A부동산 매물임장
[단지 내 평수 갈아타기]
1)84B (거실 주방 넓은 구조)
2)84C (가족룸)
3)84A (알파룸&주방 좁은 구조)
희망순위 1>2>3
같은 평수여도 주방과 거실이 넓게 빠진 구조가 훨씬 넓어보였다.
지금 살고 있는 74평형과 84평형 매가 차이가 확 좁혀져서 지금 갈아타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이 든다.
B부동산 매물임장
[역과 가까운 옆단지 아파트]
1) 74A 2단지 (주방옆펜트리)
2) 74B 1단지 103동
희망순위 1>2
1단지는 2124세대로 대단지 규모답게 단지 내 조경이 공원처럼 잘 꾸며져있다. 2단지는 상권, 초중학교, 공원을 접하고 있어 입지는 더 좋지만 가격이 살짝 오버되는데 우리 예산 범위 내로 들어온다면 이 날 매임한 물건 중에서는 최종 1순위가 될 것 같다.
우선 하락장에는 내집을 먼저 매도한 후에 새집을 구하는 것이 순서라고 하셔서, 내 집을 먼저 매물로 내놓았는데
세군데 부동산에 내놓은지 일주일 만에 A 부동산에서 이번주 토요일에 집을 보러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
집정리 잘 해두고 손님 맞이 해야겠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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