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전화할 때,
방문할 때는
늘 떨리는 것 같다.
예전에는 당장 살 것 같지 않은데
임장을 하는 것 같아서
더 떨렸다면,
이제는 매수할 의지를 가지고
임장을 하는 거라 그런지
보이는 것도 다르고
마음가짐이 다른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아,, 당장 사지 않더라도
매수할 의지를 가지고
임장을 다니라는 말이
이런 거구나를 새삼 느꼈다.
아무리 알려줘도
경험을 해야지만 깨닫는..초로메로~
여러번 해봐야 늘겠지만
여전히 어려운 건
나오면 구조나 생김새, 특징이 잘 기억나지 않고
섞인다는 것.
사장님에게 리드당한다는 것 ㅋㅋ
그리고 하자를 봤는데
하자 같은데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점 ................
천장에 뭔가 물 흐른 자국?
덮은 자국이 느껴지는데
아니에요..(?)라고 하면
아 그래요..로 귀결되는 어리버리
조금 더 야무지고 싶다.
경험이 해결해 주려나?
그리고 기대치가 낮은 집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좋을 때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는 점.
그 안에서 부족한 점을 찾지 못하고
좋은 점만 보게되는 점을
스스로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는 매물임장을 정말 많이 다닐 계획이다.
2급지로 갈아탄 어느 선배님의 후기글처럼
나도 단지 안으로 들어서면
저 단지 몇층은 얼마. 향은 무엇. 구조는 어떻고.
매수인은 어떤 사정이고
저 단지 몇층은 최근 얼마에 매도되었고 등등이
떠오를 정도로 훈련이 되길 바란다.
화이팅.
연습. 반복만이 살 길이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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