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설집사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5기 9조]

24.04.30

안녕하세요? 내마기 45기 9조 설집사입니다.


오늘 마지막 과제제출날이라 다급하게 부동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한달동안 고생했는데 마무리는 해야겠다 생각해서요


처음부터 계속 관심있던 마포구쪽 아파트 단지의 매물을 부동산을 통해 보고 왔습니다.

2곳을 방문했는데 1번째 곳은 예약해서 온거였고 2번째 곳은 당일 추가로 방문했습니다.

역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매물을 바로 보는건 힘든것 같더라구요.

미리 예약한 곳은 로얄층이라 제 예산에서 턱까지 찬곳이었는데 역시 구축 아파트라 많이 낡아보였고

지저분하지않지만 오래 거주하신탓에 기본인테리어는 다시 해야할것 같았습니다.

남동향 집이지만 해가 많이 들어오는것 같진 않았습니다.

중간에 낀집인데도 뒷쪽베란다의 약간의 결로도 보이더라구요.

현재 30평대 거주중이라 27평(실22평정도)은 좁아보였지만 방3개에 화장실1개여도 4인 가족이 살만한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앞뒤로 모두 아파트 뷰라 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은 중년남자분이셨는데 제가 뜨네기? 처럼 보인건지 아님 투자용으로 사려한다고 해서 그런지 크게 친절하시지 않았고 묻는 질문에도 단답형이셔서 조금 민망해졌습니다. 매물도 여러가지 안보여주시고 보고싶다고한 매물하나만 보여주시고 마시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속이 상했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근처 다른 부동산에 전화해서 다른 매물도 볼 수 있는지 물었는데요.

두번째 부동산 사장님은 중년여자분이셨는데 뭔가 계속 통화하면 기다리라고 하고 매우 바쁘신것 같더라구요.

직접 사무실에 가서 30~40분정도 혼자 기다리다가 나중에 오셔서 매매건 처리하느라 늦었다고 하시며 본인의 경력에 대해 말씀하시며 실제 거래도 많이 하신다고 이것저것 보여주셨어요.

투자관련 이런저런 질문하다보니 급매건도 추천해주시고 동네며 본인 투자이야기 및 개인사등 이런저런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일단 당일 매물보는건 불가해서 여러개를 보는게 비교하기 좋을것 같아 예약을 해놓고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급매 이야기에 맘이 흔들리기도 하는데 일단 멘토님들의 말씀처럼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가 맘에 드는 싼물건이 나올때까지 차분하게 알아보자라고 맘을 다지며 다른 매물들도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너무 초보라 어리버리해서 만만하게 볼까바 걱정했는데 정말 실전은 쉽지가 않네요.

무심하거나 과하거나 어디에 장단을 맞추며 제가 이끌어갈수 있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경험을 더 많이 해서 휘둘리지 않고 원하는 매물을 보는 눈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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