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노후도, 주차지옥을 감당할 수 있을것인가.
평촌, 평북과 평남을 다녀왔다. 부동산은 평북으로 다녀왔다.
평남보다 한적하지만 어차피 학원은 버스탈거고 좀만 가면 홈플+이마+롯백+킴스 있고, 단지 옆 정류장에서 바로 강남으로 가는 광역버스가 있고 15분거리 평촌+범계역. 재건축+월판선+도서관(문화복합공간)재건축 이 진행중인 평북. 학군도 평북쪽에서 양호한편.
학군, 환경, 교통 다 괜찮은곳이었다. 개발호재로 더 좋아질것이고.
재건축은 10년뒤나 이야기고, 월판선은 어차피 인덕원통하니 평남에 있는사람들도 버스만 타면 인덕원으로 가서 이용가능함.
도서관보다는 학원가가 평상시에 많이 이용되겠지. 그래서 결국엔 평남으로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평북 매임 후 저녁먹으로 평남의 향촌을 갔는데 이게 뭐지 싶었다.
예전에 낮에 둘러봤을때랑은 또 달랐다.
주변환경이 아파트를 둘러싸고있어. 공원, 학원가, 초등학교, 역, 대학병원, 생활편의시설 등이 아파트를 둘러싸고 9시가 넘었는데도 왜케 사람들 많이 나와있니 어린아이들도 놀고있고. 동네가 밝다.
그리고 여긴 평남을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평북이 평남에 비해 저평가 아닌가 했는데 좋아서 그만큼 가치를 인정받는듯.
근데 단점은 노후도와 주차지옥이었다. 생활권 너무좋지. 그런데 이거 감당 가능??했을때....리모델링 해야지 뭐
매임 했던 집은...안되겠더라. 수리해야된다.
샤시 수리는 경비지출인정해준다니 하게 된다면 영수증 잘 챙겨야지.
평남은 예산보다 좀 높은편인데 대출이 된다면 애매하게 평북하느니 평남을 사는게 나을것 같다.
-다음날 간 곳은 부천 17년식. 여기도 좋아. 생활환경도,초품아에 대형쇼핑몰, 젊은엄마들이라 학교분위기도 괜찮다고 , 근데 임대는 아니지만 lh가 지었다고 민간보다 못나가. 집 좋은데. 거의 30평대로 이루어진 지구라서 20평대가 희소 하다네.
단점은 교통이지. 근데 역 생길거래. 근데 예정이야. 확정 아니고. 그럼 10년 뒤나 생각해야지. 없다고 생각해.
버스 타고 10분~15분 정도면 1호선 7호선 도착해. 그럼 뭐 . 어차피 1시간이면 가네.
-이사를 하려고 마음 먹게 된 건 아이 학교, 아이 키우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하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공부하는 분위기인 면학분위기 좋은 곳으로 가고싶었던게 1위였지. 근데 애 키우기는 둘다 좋은데.......................입지 따지면 평촌이 위다. 흑흑
아이가 초등학교를 다니니 계속 이사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아놔...전고점을 보면 평촌으로 가야하는데 가고싶은데 가기싫다....흡
고민은 계속된다. 대출 상담이나 받으러 가자. 그럼 고민 끝날 듯. 과제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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