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방문이 처음이라 막막함이 너무 앞섰지만
조장님께서 조원분과 2인1조로 함께 방문해보는게 어떻겠냐는 너무나 감사한 제안을 해주셔서
조원 세분과 함께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
첫번째, 미리 예약하기
예약 전화는 조원분께서 미리 빠르게 진행을 해주셨고 친절한 부사님이 계신곳으로 잘 예약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두번째, 현장 방문하기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조원분들과 예정시간인 10시보다 40분정도 더 일찍 만나 바로 부동산에 방문을 했고 시작도 전부터 너무나 긴장이 됐지만,
조원분들과 함께 가게되어 든든했고 맘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조장님께서 현재위치에 대해 여쭤보며 브리핑을 유도해주셨고 사장님은 기다렸단듯 지도에 레이저빔을 쏘시며 이것저것 술술 브리핑을 해주셨습니다!
이때 말씀하시는 걸 바로바로 받아적기 보단 최대한 사장님과 눈을 맞추며 경청을 했고 도저히 놓치면 안되겠다 싶을때는 핸드폰 녹음기능을 살짝 활용하는 꿀팁도 배웠습니다
그렇게 10시가 되어갈때쯤 부사님과 함께 출발을 했고 가는길에도 여기저기 입지관련 정보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세번째, 집 보러 함께 가기
첫번째 집은 남동향 방향의 복도식 9층 집이었으며
공실인 상태라 확실히 집을 좀 더 여유롭고 맘 편하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대로 손 기준으로 한바퀴 돈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맞춰 돌아보려했고 샷시와 화장실은 수리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깨끗해 보였지만
이 두개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모두 올수리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곰팡이나 누수같은 거도 겉보기에 눈에 띄는 게 없어 무난한듯 괜찮아보였지만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옆집에 강아지가 끊임없이 너무 짖어대서 소음문제로 인한 부분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이어서 본 두번째 집은 남서향 방향의 복도식 24층 집이었으며 아무래도 첫집과는 다르게 사람이 살고있어서인지 공기부터가 살짝 달랐고 인테리어 쪽으로는 샷시를 제외하곤 크게 손 볼곳이 없이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베란다 쪽으로가보니 고층이다보니 거리소음도 적었고 환기하기도 좋아보였으며 무엇보다 탁 트인 뷰가 마음에 들던 찰나에 양쪽 천장에 누수랑 곰팡이들을 발견했고 순간 자모님의 곰팡이 에피소드가 떠오르면서 여길 내집으로 결정한다 했을때
과연 감당이 가능할까 싶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공실인 첫번째 집과는 다르게 조금은 부담스러운 분위기에서 집을 보느라 꼼꼼하게 다 보진 못했습니다ㅜㅜ
네번째, 다녀와서 정리하기
신도림e편한세상 303동 902호
입주시기 - 1999년
세대수 -384세대
공급 면적 - 82.5㎡
전용 면적- 59.88㎡
공급 평형 - 24
전용 평형 - 18
구조 - 복도식 방3개 화1
방향 - 남동향
수리필요 - 샷시,화장실 제외 올수리
거주자 - 공실
신도림e편한세상 407동 2402호
입주시기 - 1999년
세대수 - 384세대
공급 면적 - 82.5㎡
전용 면적- 59.88㎡
공급 평형 - 24
전용 평형 - 18
구조 - 복도식 방3개 화1
방향 - 남서향
수리필요 - 샷시
거주자 - 집주인
이사 사유 - 목동으로 이사
매매가 8억4천
전세가 4억8천~5억2천
다녀온 뒤 뿌듯함과 동시에 뭔가 자신있게 하지 못한 후회가 공존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부동산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조금은 낮출 수 있게 된거같아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던 과제였고
이날 보고 배운 것들을 나중에 혼자서도 자신있게 적용을 해볼 수 있도록 연습 또 연습을 해야겠단 마음과 이렇게 해서 경험치를 계속 쌓아올린다면
분명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겠단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매임내내 든든하게 이끌어주셨던 최리 조장님,하루와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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