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강의 기간중, 준비하던 자격증 시험공부가 겹쳐 과제가 한주씩 늦어졌습니다.
3강 과제인 부동산 방문은 못했지만 시험끝난 토요일 이후로 어제, 오늘 관심있던 수원지역에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월요일에 갔던 첫번째 단지는 지역내 대장단지였는데 남편과 평소 관심있게 보던 곳이었습니다.
현장방문 전, 강의에서 배운대로 분석했을땐 서울 접근성 등 걸리는게 있었기 때문에 이 기회에 차라리 내눈으로 직접 보고 와보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역시나 단지는 굉장히 컸고 조경도 너무 잘되어있고 초중고 위치까지 완벽했습니다.
단지내를 다 도는데만 기운이 빠져서 근처 상권, 공원만 후딱 보고 부동산에는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임장 중 부동산 사장님과 함께 집보러 온 듯한 신혼부부들도 보였습니다.
두번째 단지는 25년 이상된 구축 아파트였고, 어제 본 단지와 당연히(?) 너무 차이가 났지만 이슈가 있었어서 확 관심이 갔던 곳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둘러볼 수 있어서 옆 단지도 다녀왔습니다. 실제로 방문 전, 지도로만 봤을때는 마냥 좋을 것 같았는데, 비행기/차량 소음 등 걸리는 부분들이 보여서 실제 임장을 꼭 해야함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추후 남편과 함께 두 단지 근처 부동산에 같이 가보려고 합니다!
과제는 완벽하게 마치지 못했지만..!
완벽보다는 완료주의..! 마인드로 부족한 과제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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