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님과 토요일 11:30으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11:00 도착을 목표로 여유있게 출발했다.
시간이 남아서 맥도날드에 있다가 적당한 시간에 출발을 했는데, 이런.
길을 헤매버려서 5분전 쯤? 도착했다. ^^;
스몰토크는 못 나누고 바로 출발.
집을 6개나 잡아두셨던 부사님.
처음엔 좀 여유있게 봤지만 갈수록 재촉하셨다.
그럴만도 한게 전화기에 불이 나시던데... 요즘 거래 없다더니 어떻게 된건지 싶었다.
한 가지 의문이었던 점은,
임대인/임차인과 사담을 나누는 것(잔금일, 이사일 질문)을 자르고 본인이 얘기하겠다 하시는 거였는데..
이건 조모임 때도 질문했지만 아직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
무튼 첫 번째 부사님을 그렇게 보내드리고..
두 번째 부사님을 만났다.
이 부사님은 매물을 4개 준비하셨는데, 하나는 1층이라 제외하고
또 다른 하나는 가는 길에 취소가 되어서 2개를 봤다.
귀여워하시면서 이것저것 알려주셨지만, 뭔가 프로페셔널해 보이진 않으셨다.
이후로도 몇 군데 더 방문해서
가격 제시하고 연락달라고도 해 보고..
바쁘게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정작 소득은 크게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꽤 알찼던 첫 매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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