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45기20조 룰루랄라]

평소에도 부동산을 방문하여 사장님들과 대화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내집마련 강의를 들은 후 좀더 제 부동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서 방문하게 되네요.

예리하면서 실속있게 '눈이 보배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매물 대상을 살펴보았습니다.

남편 회사 출퇴근 시간을 고려하여 서울 중구 매물을 보고 왔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을 기준으로 가장 매물을 많이 보유한 부동산 순으로 리스트 작업하고 각 통화한후 왠지 전문성이 느껴지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 부동산에 방문하였습니다.

제 예상대로 사장님은 그곳에서 오랫동안 부동산 중개업을 하셨고, 제가 소망하는 지역의 아파트들을 다수 보유하고 계신 실력자이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아파트 현황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두 달사이 매물이 계약이 성사 건수가 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매물로 나온 집들의 상태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렸고, 그 내용을 토대로 제 마음속에 우선 순위를 정하였습니다.

대 단지 아파트이면서 10년이 되지 않아 모든게 쾌적하게 느껴 졌습니다.

매물 집을 소개시켜주면서 현관문을 열 때 마다 긴장되면서도 기대감을 갖고 들어섭니다.

현관에서 '안녕하세요!' 제가 거주중이신 그분들의 삶에 들어가서 본다는 생각에 예의 갖춰 인사를 드립니다.

조심스럽지만 매의 눈으로 집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전 살집을 구 할 때는 늘 변기 수압이 괜찮은지 물을 내려보았는데 이번 만큼은 수돗물만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향'과 '층간소음'을 고려하여 핸드폰 나침판 어플을 설치하여 향을 확인하였으며, 거주하시는 분께 아랫층, 윗층 세대분들의 자녀가 어리다고 말씀하시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자연스럽게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두곳을 보고 왔는데 모두 세입자분이 셔서 상황에 대해 조심스럽게 확인하며, 나름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지 가름하였습니다.

발품으로 좋은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고 제가 원하는 아파트가 낯설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께서 주신 대출 담당자 연락처를 받아와 현재 대출 상황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당당함으로 예의 갖춰 부동산 매물을 제가 보고 왔다는 자신감이 올라갔다는 생각에 역시 강의를 듣기 잘했다고 칭찬하였습니다.



댓글


요쿠룽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