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은 실거주의 집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 "정말 사지 않을 집인데 부동산에 전화를 해도 되나?" 고민을 한참 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과제를 모두 제때 하지 않는다면, 다음에 또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번에 과제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한참 고민하다 드디어 부동산에 전화를 했습니다.
열심히 강의를 보면서 준비를 했었는데, 막상 부사님이 전화를 받으시니 당황스럽더라구요ㅎㅎ;
횡설수설하며 시작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이버 부동산 보고 전화 드렸는데요.. ㅇㅇ 아파트 매물 보고.."
점심시간 끝자락에 전화를 했었는데, 부사님이 다른 전화가 오셔서 실장님이라는 분으로 전화가 넘어갔고,
제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물으셔서 답변을 계속 하는식으로, 대화가 흘러갔습니다.
너나위님의 강의 때처럼 제가 질문을 하면서 답변을 듣는 식보다는, 끌려 가는 느낌이 있어서 "이게 맞나?" 라면서 전화를 했네요.
그렇게 실거주 목적인지, 평수는 몇평을 보는지, 예산은 얼마로 잡고 보고 있는지, 입주 시기는 언제쯤인지 정도를 말씀 드리고 나니, 실제 방문 시간을 정하고 그때 뵙겠다고하며 대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전 시간으로 시간을 잡았고, 매물 리스트를 부탁드렸는데, 와서 확인 시켜주시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하고 그렇게 전화를 마쳤습니다.
아직 실제 방문을 해보지 못하여, 보고 온 매물 정리나 1등 뽑기는 하지 못하여 이 부분은 다녀 온 후 추가로 작성을 하겠습니다!
그래도 첫 전화를 해보았고, 부동산에 실제로 매물 문의를 해보며 경험을 해보았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앞으로 더 자주하며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처음이라 목소리에서도 긴장감과 미숙함이 드러났을것 같은데,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편해지는 날이 오겠지요?ㅎㅎ
주말 전까지 강의 다시 들으면서 가서 해야할 부분들 더 숙지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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