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리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5기 123조 무시리]

안녕하세요 무시리입니다 :)

저는 부모님의 실거주 갈아타기를 위해서 부동산을 방문해보았는데요,

남편과 부모님과 처음 임장을 진행하고 매물을 보면서

실거주 입장에서 부모님이 진짜 거주하시는 입장으로 더 좋고 편한곳을 보기위해 노력해봤습니다.

먼저 1주차에 알아본 예산에 맞는 단지들 중

2주차에 말씀주셨던 입지가 상위에 있는 생활권에 대해 분위기임장을 진행했습니다

1. 택지지구
2. 10년 이내 준신축
3. 직장 30분 이내

1번 생활권

: 환경, 교통 더 우위이나 가격대가 상한선

2번 생활권

: 1번 생활권보다 규모가 작고 교통이 멀지만 환경이 좋음

이후 2개의 생활권에서 20평대 중 적합한 단지 선택하여 매물임장 진행

1번 생활권 - A단지

: 단지 구조가 맘에 들지 않다

택지규모 크나, 해당 단지에서 상권 걸어서 10분 정도 걸림

2번 생활권 - B단지

: 7년 이내 단지이고 조경 및 커뮤니티 맘에 든다

상권 있으나, 앞에 유흥생활권 있고 초등학교 임대 단지와 함께

<매물임장 후기>

투자와 실거주는 보는 관점이 다른것을 많이 느낌

투자 - 가격대 저평가 되어있는것이 무엇이냐

실거주 - 더 좋은 환경이 무엇이냐, 같이 사는 사람들이 누구냐

생활권보다 단지 자체를 더 깊게 보는구나

진짜 사는 입장에서 학군, 환경, 단지, 사람 어느하나 놓칠 수 없구나를 느꼈음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기 전 막연하게 '부모님이 실거주집을 옮기셨음 좋겠다' 라고 생각했으나

실제 주차의 과제마다 부모님의 상황을 대입해보고

상황에 대해 하나씩 물어보고 의견을 여쭤볼 때 마다

특히 진짜 임장을 함께 다니면서 더 높은 위치의 단지를 보시면서

실거주 집을 부동산에 매물 내놓으시고,

감당 가능한 대출을 받아들이시면서

(원래 대출은 절!대! 싫다고 하셨음 ㅠ0ㅠ)

더 좋은 상황으로 변하는 것을 눈으로 바라보니

내집마련 기초반의 강의값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한달동안 과제를 남편과 함께 진행하면서

남편의 고맙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나 월부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제 실거주 갈아타기를 위한 첫 걸음이지만

우리 부모님의 노후자금을 위한 첫 발걸음이 될 이번 강의와 과제들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부모님 노후를 바꿀 갈아타기 파이팅!!!

PS. 부모님 노후에 대해 설명드리기 위한 PT 자료입니다

내마기 강의를 들으며 생각했던것들에 대해 정리하면서

막연한 노후가 아닌 뚜렷한 노후자금 마련을 계획해봤습니다

실거주마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