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가 되고싶은 해피율율입니다.
지난 4월에 망구튜터님께 임보코칭을 받고
서울을 임장해야하는데, 서울 앞마당이 적은 저로써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망구튜터님의 서울임보특강을 듣기로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특강을 듣고 느낀 점과 벤치마킹할 점 그리고 나의 수준에 따른 목표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느낀점
느낀점 1. 처음부터 다시 하고싶다 '중요한 것은 아는것'
저는 지난 2년 반동안 월부안에서 공부하며, 임장보고서를 16개정도 썼지만, 항상 어려웠고
겉도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특강을 듣고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이 탄탄하지 않으니 앞부분에서라도 잘써야겠다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임보를 쓰며 지역을 제대로 아는 것이었습니다.
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는 것은 제대로 공부한 사람만이 알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느낀점 2. 단지의 가격을 아나요?
이 역시 아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은 부분이었습니다.
진짜 임장을 하고 가치를 안다면, 가격을 알고 가치대비하여 싼 것 같다 비싼것 같다 정도를 아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저는 우선 가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실제로 임장을 제대로 하고 임장하는 한달간 깊이 팠다면 가격이 기억이 안날리 없었습니다. 임장을 깊게 하면 계속해서 비슷한 가격대의 단지들과 가치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기억에 더 남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과정을 거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둘째로 가치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가격은 OK 그런데 비슷한 가격대의 두 단지. 어떤게 더 좋은거지?
왜 2년이나 공부를 하고도 이럴까요? 바로 임장할때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느순간 쓱 봐도 좋은 단지 안좋은 단지는 구분이 되어, 그것이 실력이라고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특강을 듣고 깨달은 점은 좋다 안좋다 보다 더 나아가 왜 안좋아 하는지, 왜 좋아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것을 나의 언어로 풀어서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임장지에서 제대로 임장을 하지 않았고, 단임, 전임, 매임 등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호도파악, 가격 저평가 판단등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임보코칭을 받고 특강까지 들어서 이런 부족한 부분을 깨닫게 되어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느낀점 3. 돌파하기 위해서는 긍정마인드가 필요하다
저는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월부에서 공부하며 "너 좀 달라진 것 같아"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가 저의 말하는 것이며, 사고 같은 것들이 달라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아 내가 조금 달라졌구나' 느꼈습니다.
평소엔 '짜증나' 를 달고 살던 사람이 이제는 월부에서 배운대로 '이정도인게 어디야. 감사하넹' 라고 합니다.
이유는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다 긍정적이네? '라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동료와 나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대하는 마음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특강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벤치마킹
벤치마킹할 사항1. 임장 처음부터 다시 제대로 하기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발로 밟고, 귀로 듣는 것을 놓치지 않고 가져오기 위해 제대로 집중하겠습니다.
벤치마킹할 사항2. 앞마당의 시세를 파악하기 위해 20분정도 시세를 들여다보겠습니다. (동료와 시세루틴)
벤치마킹할 사항3. 임장보고서마다 정리하는 페이지를 넣고 OUTPUT으로 나의 언어로 정리하겠습니다. (매듭짓기)
메타인지&목표
나의 수준 판단
저는 완료와 완성단계의 중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제대로 작성하지 못했던 결론까지 가는 과정에 집중하고,
부족했던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임장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