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쓰는 것도 과제 제출 시간을 넘겨버렸다. 그래도 잘했어. 와유이 칭찬해. 어서 나형도 써보자!! 내일은 좀 더 나은 네가 되길 바라.

3주차 조모임을 일요일 아침 8시에 부평에서 만나서 시작했다. 너무 피곤하고 번개가 치고 비가 오는 찝찝하기 그지없는 날이라 어떻게 못 나간다고 핑계를 댈까 한참을 고민하다 나가기로 했다. 적당한 핑곗거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지가 너무나도 멀쩡하고 휴무일이고 약속도 없고 (취소됨 ㅠ) 이미 일어나있고.. 그래서 출발해서 도착한 스터디룸 정신을 차리고 조모

마의 3주차입니다. 자꾸 미루고 덥고 힘들고 피곤하다고 갖은 핑계를 다 대는 자신이 너무너무 답답한 날들의 계속입니다. 잘 달래서 마지막까지 끌고 가보겠습니다.

3주차 조모임입니다.

간편 버전으로 만들면서도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해보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비가 오고 무더운 날씨에도 스터디룸에 모여준 조원님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시간 조정이 어려워서 줌으로 참여해주신 우리 조원님들도 너무 리스펙한다. 임보를 쓰는 방법과 다녀온 임장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나눴고 그동안 각자 매수한 부동산에 관해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한테 또다시 부동산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어떻게 할까? 각자 생각의 깊이는

우리의 2주차 조모임

그동안은 임장을 함에 있어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흉내만 냈다면 이제서야 비로소 제대로 임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느낌이 들었다. 분위기 임장도 사뭇 중요한 단계이고 무엇보다 가격을 먼저 보지 않고 임장을 하라는 말씀에 충격을 받았다. 같은 아파트라도 선호하는 동이 있듯이 강남과 가까운 아파트라도 주변 환경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좌우지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오늘 할 일: 원씽 30페지 읽기 실적: 1.첫 오프라인 조모임 2.우중 임장 3.과제 완성 4.쉬는 날 배달 음식 안 먹음 감사일기: 과제 완성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조모임을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임장의 재미를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건강하게 지내는 보통날이어서 감사합니다.

이제 겨우 두 번째 조장을 맡은 나지만 , 매번 느끼는 점은 투자공부가 어렵다 보다 사람은 생각하는 게 모두 다르다입니다.. 같은 곳을 보면서도 투자가치가 있다, 없다로 나뉘며 내가 보기엔 투자 가치가 없어도 다른 사람은 그곳을 가치 있는 투자 대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밝고 겸손한 조원님들도 있고 배우려고 노력하는 닮고 싶은 조원님들도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