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그동안의 수업이 베이직한 이론이었다면, 3강은 현실적이라 좋았다. 세상만사 모든 것이 배운대로 똑 떨어지지 않듯, 상황에 따른 응용에 초점을 맞춘 강의였다. 완벽하게, 주어진 것을 다 해야지! 라는 마음보다 중요한 건, 완료하는 경험. 경험의 단계를 늘려야 한다는 것. 흥미를 잃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게 진짜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무
모든 것은 하나를 가리킨다. “왜 하는가?”
임보 작성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임보 작성 후 수강하니 ‘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아, 이건 이런거를 알아보기 위한거구나’ 하며 더 체감 할 수 있어 좋았다. ‘임장보고서란 투자계획서‘라는 말이 환기가 되어 좋았다. 그렇지. 나는 투자를 하기 위해 이걸 하는거였지.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지금까지 놓치고 있었다는 걸 인식했다. ‘
지피지기 백전불태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들에만 집중하기. 내가 하고 있는 게 뭔지, 왜 하는지, 내가 어느단계에 있는지 알고 하기. 임장보고서는 씨앗을 뿌릴 곳을 찾기 위함. 매수 후에는 그 씨앗이 자랄때까지 기다림은 필수 상승기에는 마냥 행복 회로를 돌릴 게 아니라, 곧 다가올 역전세를 대비하여 현금 운용하기 가치를 보는 눈이 있어야 성장하는 법 경기가 좋고 나쁨으
내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 읽을 것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 (계기 or 강의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 20대 때, 돈은 적당히 벌면 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못 벌면 못 버는 만큼 안먹고 안쓰면 되겠거니 했다. 30대 중반이 넘어서야 내가 나이드는 만큼 가족도 늙는다는 걸, 수입이 줄어든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 30대 후반인 지금 나의 월급은 사회초년생의 초봉을 훨씬 밑돌고,
배움에 대한 의미
요즘 배움에 대한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 늘 어느정도 배우다보면, 자기 고집이 생기고 꼬투리 잡고 싶은 내가 드러난다. 그리고 배움을 거부하는 내가 굳건히 자리를 잡는다. 참 희한하게도 나의 성장을 가로막는 건 항상 나다. 내가 적어도 돈을 내고 수강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경험과 인생을 돈으로 사서 내가 가려는 길에 조금이라도 빠르게 이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