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팔로워 30K, 콘텐츠 재테크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텍스트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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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잘 키운 콘텐츠, 퇴사 후 40일만에 연봉을 벌어주다

 안녕하세요. 콘텐츠 재테크 법을 알려드리는 르코&렉스입니다. (렉스님의 글이 궁금하다면 여기) 퇴사하고 1년 간 쉬면서 글이나 써보자하고 온라인(뉴스레터, SNS)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콘텐츠 재테크가 되었습니다. 영향력이 수익으로 전환되면서 연봉 이상의 돈을 벌게 되고 사업 파트너(렉스)를 만나 비즈니스를 하게 된, 여정을 소개합니다. 월부 첫 글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뭘 판다고 한적 없는데 연락이 와서 안 파냐고 묻습니다. 스레드를 시작한 지 40일이 지났을 때 팔로워 수는 4.5K였습니다. 데이터를 추적하다보니 3K쯤에 타겟의 니즈가 보이기 시작했고 4K부터 수익이 나기 시작했죠. 당시 하루 1시간 컨설팅으로 이전 연봉 정도의 수익을 올렸어요. 퇴사 후 8개월간 쉬다가 적금을 깨기 직전, 서둘러 일을 시작했죠. 그러니까 제 전문성은 바뀐 것이 없는데 어떻게 40일 만에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르코&렉스 비즈니스의 실험이 된 40일의 놀라운 여정을 소개합니다.   가랑비도 계속 맞으면 소나기 뉴스레터를 홍보하려는 가벼운 생각으로 스레드를 시작했습니다. 대신 게시글은 하나당 1시간 정도 투자하며 공을 들였습니다. 제 계정의 주제가 무엇이며 르코라는 사람이 어떤 전문성을 가졌는지 반복적으로 알렸죠. 가랑비에 옷 젖게 하려구요. 콘텐츠 하나당 15초 체류, 100개를 썼으니 누군가에게는 25분짜리 소나기가 되었고, 모두에게는 5000시간 분량(views 120만)의 가랑비를 내렸습니다. 르코의 스레드에 달린 댓글들 르코의 스레드 보기 그러자, “대체 뭐하는 분이세요?,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매일 글 100개씩 써주세요, 무릎 탁 이마 탁, 크으.., 와.. “ 같은 제 입으로 말하기 쑥스러운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댓글을 보고는 ‘와 신난다’하며 감사한 마음에 모두 대댓글을 달았어요.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이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댓글이 OO였습니다(정답은 뒤에. 생각지도 못한 반전입니다). 당시에는 ‘이렇게 계속 팔로워를 모으면 되겠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글 자판기처럼 매일 평균 4.4개를 포스팅했습니다. 모를 땐 그냥 앞뒤 안가리고 해야 합니다. 계속하다보면 길이 보여요.   제 발로 찾아온 고객 3K부터 스레드에서 인스타그램으로 건너와 DM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25분짜리 소나기를 맞은 분들 입니다. 질문이 있으신가 했는데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겠냐고 묻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스레드에서는 컨설팅을 한다고 한적이 없거든요. 물건을 판다고 한적 없는 제게 물건을 팔수 있냐고 고객이 먼저 찾아온 것입니다. (이쯤에서 보는 조회수 6.5만 화제의 글, SNS에서는 물건을 팔지 않아야 팔립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제 퍼널에 콘텐츠가 쌓이다보니저를 신뢰하는 잠재고객이 생긴 것이고숏폼에서부터 롱폼까지 진입해 점차 밀도 높은 글을 읽으며자신의 Pain Point를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하여자발적(인바운드)으로 제게 요청을 한 것입니다. 제 발로 찾아온 고객으로, 놀랍게도 스레드가 인바운드 리드를 만든 것입니다. 깨달았죠. SNS는 OOOO구나(이것도 뒤에 설명할게요). 그런데, 아직 해결안된 게 있습니다. 열광적인 댓글과 높은 인게이지먼트, 스레드에서 뉴스레터로 전환되는 비율, 그리고 판다고 한적 없는 데 뭐든 구매하겠다는 적극성까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보다 반응이 이상하리만치 높습니다. 제 전문성이 바뀌었을리는 없는데 말입니다.(10년 간 운영한 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700명 남짓인데 스레드는 40일 만에 4,500명) 내가 뭘 다르게 한거지? 2024년 6월, 스레드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서 실마리를 발견합니다.  렉스의 스레드 보기 “권위Authority” 입니다. 제가 스레드에 40일간 쓴 100여개의 글이 수익화가 될 정도의 권위를 부여했던 것입니다. 의도하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사진찍기(인스타그램)는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고 글쓰기(스레드)는 생각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사이트가 담긴 콘텐츠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렉스님의 피드에 들어가 다른 글을 훓어보니 “어라 이 분?” 좀 찐입니다. 제가 갖지 못한 것만 쏙쏙 갖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배우고 얻어내야죠. 바로 커피챗을 제안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저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군요. 르코의 스레드 보기 “르코, 제 이름이 직업입니다“이런 도발적인 카피를 걸고 한 자기소개를 오랫동안 핀드포스트 해두었고. 효과가 있었습니다.  30분 정도 보자던 커피챗을 3시간 했습니다. 렉스님을 통해 제게 일어난 지난 40일간의 일을 완전히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대화가 잘 통한 나머지 프로젝트 하나를 만들게 됩니다.   인플루언서 vs. 니치 전문가 작년 2월부터 SNS에는 수백 만 조회수가 터졌다는 간증이 부쩍 늘었습니다. 단기간에 콘텐츠가 터지면서 팔로워가 1만 이상 쌓인 분들은 슬슬 이런 고민을 할 것입니다. “팔로워가 많으면 돈이 되나?” 광고비를 받고 제품을 노출하는 정도의 수익화는 가능합니다. 다만 이건 비즈니스가 아니라 잠깐 기분 좋은 이벤트예요. 광고 영업 인력을 채용하거나 이에 준하는 시스템을 갖춘다면 광고 비즈니스가 됩니다만 비용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ROI가 맞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최근 알고리즘 변경으로 기존 인플루언서의 광고가 뚝 끊긴 걸 생각해보면, 인스타그램이 다시 알고리즘을 변경하면 속수무책으로 사라질 수익입니다. 영향력을 레버리지해서 지속가능한 수익을 실현하려면 필요한 것이 바로 권위Authority입니다. 후킹한 콘텐츠로 영향력은 높일 수 있지만 권위를 가지긴 어렵습니다. 영향력은 눈에 보이는 숫자고 권위는 눈에 보이지 않는 로열티입니다. 수익없는 영향은 브랜드없는 마케터이고, 영향없는 권위는 마케팅 못하는 브랜드입니다. 영향력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춰야 지속가능한/높은 수익화가 가능합니다.  요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는 스레드로, 유명 유튜버는 뉴스레터로 넘어오고 있습니다. 텍스트 기반의 온드 미디어를 구축하고 권위를 쌓아 지속가능한 수익화를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구매 전환이 안되고 위태로운 팔로워 10만명보다 찐팬 1,000명이 낫습니다. 발품을 팔아 영업을 다니거나 미팅에서 나의 전문성을 증명하고 설득하는 것은 모두 비용입니다. 잘 만든 SNS 하나와 그곳에 누적된 영향력과 권위는 고품질의 인바운드 고객을 불러들입니다. 고품질은 곧 높은 객단가를 의미하고요. 이때, 스레드와 뉴스레터의 게시글은 직접 만나서 전문성을 증명하고 설득하는 수고를 대신하는 OOOOO역할을 합니다.(이제 OO은 끝! 밑에서 말끔히 정리해 드릴게요.) 권위 Authority, 그리고 40일의 여정에서 뽑아내야 할 인사이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만들고 파는 것이 아니라 모으고 팔아야 합니다. 기술 발전으로 제작/생산 비용이 제로를 향해 가면서 뒤에 해야 했던 일이 점점 앞으로 옮겨오는 추세입니다. 일례로, 뷰티 업계는 앞으로 화장품을 만들어서 홍보하지 않을 것입니다. AI로 영상 만들고 틱톡에 올려서 터지면, 그때 만듭니다. 어차피 제품을 만든 뒤에도 홍보를 위해 틱톡은 해야하는데 이제 앞서서 하는 것입니다. 잘 팔릴지 검증할수 있고, AI는 (거의)무료고, 재고와 마케팅 비용이 제로에 수렴하는데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것이 “Follower Fit Product”입니다.  제품을 만들고 나서 마켓에 핏하게 수정해 나가는 것은 비용이 계속 듭니다. 리스크죠. 대신 특정 주제로 SNS에서 콘텐츠를 발행, 이에 관심을 보이는 팔로워와 Social Currency를 쌓습니다. 반응이 높다면 니즈가 있다는 것! 이때 빠르게 제품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리스크/비용은 낮고 속도는 빠르며 예측가능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PMF와 FFP의 차이입니다. 제 스레드에서는 브랜딩을 주제로 팔로워와 Social Currency를 쌓았던 것이고 이것이 임계점을 넘어서자 제품이 없음에도 수익 이벤트(안 파세요?)가 일어난 것입니다.   3만 5천 명의 찐팬을 모은 르코&렉스 렉스님과는 24년 6월 23일 저녁 6시 구글 미트에서 첫 인사를 나눴습니다. 30분정도 하기로 했던 커피챗이 3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변화할 세상을 보는 관점과 비즈니스의 방향성이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됐죠. 우리는 이렇게 된 마당에(?) 가설을 한번 검증해 보자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3시간의 커피챗을 마무리했습니다. 빨리 해봐야죠. 다음날 다시 온라인에서 만나 아이디에이션을 하면서 한 명은 랜딩 페이지를 만들고 한 명은 세일즈를 위한 레터를 작성합니다. 2시간 만에 발행버튼을 눌렀고 이틀 간 350명이 우리의 프로젝트를 신청했습니다. 가설을 검증할만한 “타당한” 고객 반응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10개월이 지난 지금, 르코&렉스는 총 100만 자 분량의(롱폼 80편, 숏폼 3,000편) 글을 썼으며 이를 통해 2천만 뷰 이상을 조회수를 얻었으며  약 3만 5천명의 팔로워 및 구독자를 확보하여 300명 이상의 개인 고객을 컨설팅하며 안정적인 캐시 플로우를 구축, 올해는 B2B로 확장하며 수억 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40일간의 실험(MVP)을 텍스트 비즈니스로 전환하여 얻은 10개월간의 성과입니다. 전세계 SNS 사용자는 51억 명, 이메일 계정 수는 70억 개가 넘습니다. 오늘날 SNS를 경유하지 않고 비즈니스를 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며 페이드 광고의 효율은 더욱 낮아질 것입니다. 모든 회사와 개인이 미디어로 향해 가는 이유입니다. 영향력이 곧 자본인 시대입니다.  3가지 OO에 들어갈 말은 이것입니다. SNS는 “홈페이지”입니다.  SNS는 양방향 실시간 홈페이지입니다. 잠재 고객과 이미 통 성명, 포폴 검토, 라포 형성까지 한번에 끝납니다. 게시글은 “상세페이지”입니다.  게시글을 읽은 고객은 상세페이지를 본 것과 같습니다. 제품 또는 브랜드에 대한 광범위하고 정확한 정보를 가지게 됩니다. 제 경우를 예로 들어볼게요. 팔로워(잠재 고객)가 제 글을 읽으며 어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지 그것의 퀄리티는 어떨지 미리 파악한 것입니다.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구매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댓글은 “후기”입니다.  이게 찐입니다. 댓글이 후기라니요. 잠재고객은 무의식적으로 또는 의식적으로 댓글과 대댓글을 보며 저의 대응 방식과 평판을 확인했던 거예요. 칭찬에는 감사를, 질문에는 밀도있는 답변을 달았어요. 댓글을 댓글로만 정의하면, “인지상정 나도 달아드려야지”에 그치고 댓글을 후기로 정의하면, 반드시 후기를 쌓아야 합니다. 후기가 구매를 결정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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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퇴근 후, 두 가지 중 하나를 준비하세요. 480조 거대 시장 진입법

AI발 대퇴사의 시대 AI가 기업의 업무 곳곳을 대체하면서 자진 퇴사하거나 정리해고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3억 개의 일자리가 AI로 대체된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국내외 기사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큰 흐름을 바꿀수는 없으니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야죠.  “퇴직금으로 치킨집”은 대한민국 퇴직자의 공식 출구 전략이었습니다. 그만큼 치킨 수요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독자생존법을 모른 채 정글에 나온 화이트 칼라에게는 별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목돈만 넣으면 치킨집이 뚝딱 나오는 신속정확 프렌차이즈 모델은, 치킨 주문 만큼이나 간단해서 매력적인 선택지였죠. SNS가 대안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피드를 올려보세요. 인스타그램이 소통의 도구에서 비즈니스 빌드업의 장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작년 2월 META가 알고리즘을 개편하면서 영향력 재분배가 일어났고 단기간에 많은 “벼락 인플루언서”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SNS는 이제 단순 노출 채널이 아니라 그 자체로 직업’이 되었습니다. 이를 기회로 삼은 많은 직장인들은 퇴사 전, N잡과 부업을 하며 독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외없이 모든 사람은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삶을 원하고 세상은 절대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기 마련, 이것이 큰 흐름이고 대세입니다.  SNS 기반, 크리에이터의 부상 전 세계는 지금, 콘텐츠를 자산으로 바꾸는 개인들의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는 "브랜딩,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셀러브리티들의 역할이 브랜드 앰배서더 이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셀럽마케팅이 브랜드 엠버서더로, 다시 크리에이터로 진화해가고 있습니다. 수십 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는 이제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판이 되길 거부하고 스스로 콘텐츠 제작, 유통, 수익화 구조를 갖춘 비즈니스 모델로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2023년 현재,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의 수는 3억 명 이상으로 추산합니다. 이들이 한 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는 약 250조 원 규모이며 2027년에는 4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출처: Goldman Sachs, 1달러=1,000원 환산 기준)됩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메인 스트림입니다. 이 대세 위에 올려진 주재료는 단연 “콘텐츠”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콘텐츠 소비 시간은 4시간 32분입니다. 만약 하루에 잠을 4시간 정도밖에 못자고 있다면 가장 많은 시간을 콘텐츠 소비에 할애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이 줄어든 이유도 쇼츠와 넷플릭스 콘텐츠 때문일 것입니다. 송길영님의 <그냥 하지 말래> 내용 중 우리는 앞으로 누구나 콘텐츠 크리에이터 or 콘텐츠 프로바이더 둘 중 하나를 선택하고 살 것이라고 합니다. 초거대 프로바이더인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이길 방도가 없는 99.9%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택하거나 콘텐츠 소비자로 남을 것입니다. AI와 SNS가 겉잡을수 없이 삶을 파고드는 지금, 비즈니스는 제품이 아니라 콘텐츠가 주도(Content Driven Business)합니다. 일례로, 뷰티 업계는 앞으로 화장품을 만들어서 홍보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존에는 제품을 만들고 팔았다면, 이제는 팔릴 것을 먼저 콘텐츠로 실험합니다. 어차피 만들고 해도 틱톡은 해야하는데 이제 앞서서 하는 것입니다. 잘 팔릴지 검증할수 있고, AI는 (거의)무료고, 재고와 마케팅 비용이 제로에 수렴하는데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텍스트 콘텐츠의 무기화 문턱이 낮아진 만큼 경쟁 또한 이전보다 뜨겁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눈길을 끌지 못하면 금방 잊혀집니다. 결국 크리에이터는 “내 이야기가 왜 특별한가?”를 콘텐츠로 증명해야 합니다. 뉴스를 AI로 가공해서 퍼나르거나 해외에 있는 정보를 재가공해 올리는 것만으로는 매력이 부족합니다.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 실패담과 해결 과정, 그리고 그 지식이 실제로 어떻게 쓰였는지 등 진짜 이야기가 담겨야 사람들의 관심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본 없이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누리기도 전에 무수한 경쟁자에게 밀리고 말 것입니다. 콘텐츠 중 유일하게 비용없이 수익화까지 갈수 있는 무기가 바로, 텍스트입니다.  영상 제작비나 편집에 드는 노력없이도, 시간과 창의력만 있으면 충분히 깊이 있는 글을 꾸준히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잘 쓴 글은 평생 검색에 걸리고 SNS에서는 광범위하게 노출됩니다. 뿐만 아니라 독자가 천천히 찾아와 읽고 피드백을 주면서 크리에이터는 시장 요구를 더 섬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텍스트 콘텐츠야말로 ‘무자본 창업’의 표본입니다. 자본이라는 물리적 장벽이 크게 낮아지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전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길을 얻게 됐습니다. 하지만 “쉽게 시작할 수 있다”가 “누구나 성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콘텐츠 속에서 어떻게 독창적인 서사와 통찰을 담아낼지가 승부처가 됩니다.   글쓰기를 통한 지식 업데이트 퀴즈를 하나 내보겠습니다. 의료지식이 2배가 되는 데 걸린 기간이, 1950년에는 50년이었어요. 지금은 얼마나 걸릴까요? 정답은 73일, 고작 0.2년입니다. 75년만에 250배 빨라진 것인데 이 조차도 2-3년내 30일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잘하는 거 하나 있으면 대학가고 먹고 산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는 실패한 교육제도의 상징이 되었으나 제도가 실패한 것이지 시대정신은 잘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베이비 부머 세대는 전체가 한 가지를 잘하도록 길러졌다면, X세대는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한 가지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사회 다양성이 증가했지만 개인 수준에서는 결국 “한 가지”를 잘하면 되었던 건 매 한가지. 베이비 부머든 X세대든 하나 잘 배우면-시험 잘치면-평생(80세) 써먹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당시 누구도 의문을 품지 않았습니다. 반면 지금은 사회 문제의 복잡성과 기술 발전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죽을 때(120세)까지, 새로운 걸, 계속, 배워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누가 시험 잘치는가가 아니라 누가 지식을 빠르게 “업데이트”하는가가 중요해진 것입니다.   지식 업데이트를 어떻게 할 것인가. 지식정보 생산의 최초 작업인 글쓰기에 답이 있습니다. 두 가지 전제를 해보겠습니다. 첫째,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도 업데이트지만 갖고 있던 것을 구조화해도 새로운 지식이 생산됩니다. 생각의 구조화가 글쓰기죠. 둘째, 글의 피드백을 자주 받을수록 지식이 업데이트 됩니다. 온라인의 실시간 피드백은 지식의 만듦새를 좋게 하며, 시의성 높은 주제가 무엇인지도 알게 합니다. 지식을 글로 쓰는 게 아니라, 써서 지식을 업데이트 한다니 생소합니다. 왜 전후가 바꼈을까요? 페러다임 쉬프트는 글쓰기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방위에서 일어납니다. 앞서 뷰티 업계 사례에서 보듯, 기술 발전으로 생산 비용이 제로를 향해 가면서 뒤에 해야 했던 일이 점점 앞으로 옮겨 갑니다. 온라인에 각잡고 글을 쓴지 딱 1년이 지났습니다. 100만자 쯤 쓴 것 같습니다. 깨달은 게 있습니다. 전문성(지식)이 있어야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로 꺼내 놔야 전문성이 쌓입니다.  그간 제 전문성의 키워드는 5번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배워야 하고 무엇을 글로 풀어내야 할지는 독자가 알려줍니다. 정확히는 독자가 원하는 지식을 업데이트해야 돈이 됩니다.  그러니, 지식을 글로 꺼내 놓으세요.그래야, 전문성이 쌓일 것입니다.  똑똑함을 소유할 것인가, 렌트할 것인가  폴 그레이엄은 경고합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글을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으로 나뉠 것이라고요. 동의합니다. 제 생각을 더하겠습니다. 똑똑함을 “소유”한 사람과 똑똑함을 “렌트”한 사람으로 나뉠 것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으로 나뉜 세상은 생각보다 더 위험합니다. 생각하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저는 제가 어느 반쪽에 속하고 싶은지 알고 있고, 여러분도 그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런 상황은 전례가 없습니다. 산업화 이전 시대에는 대부분 사람들의 직업이 그들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강한 체력을 만들려면 운동을 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강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사람들만 있습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여전히 똑똑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사람들만 있을 것입니다. -Y Combinator 창립자, 폴 그레이엄 생각은 휘발됩니다. 글쓰기는 생각을 공간에 고정시키는 일입니다. 나만의 단단한 생각 벽돌을 쌓을수록 고유한 집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내가 살게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생각만하고 글을 쓰지 않으면 내 집이 없습니다. 그래서 남의 생각으로 지어진 똑같은 아파트에 대출내서 살게 됩니다. “글을 쓰지 않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단지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튜링상을 받은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 레슬리 램포트의 말입니다. 막연하고 두려운 AI시대에 준비해야 할 단 한가지를 꼽으라면 의심의 여지없이,  "글쓰기"라고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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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지금 당장 "투자력" 높이는 법(feat.우당탕탕 투자 후기 챌린지 참여의 의미)

안녕하세요. 콘텐츠 재테크 법을 알려드리는 르코&렉스입니다. (렉스님의 글이 궁금하다면 여기) '우당탕탕 투자 자랑대회' 보면서, “나도 하고 싶긴 한데… 무슨 말부터 써야 하지?” 하는 분들, 분명 계실 거예요. 복기하고 기록하면 투자력이 올라갈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의 지점을 찾아 해결하고 레슨런을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챌린지 참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분 또는 커뮤니티에 나도 글을 조금 올려보고 싶다 하는 분은 끝까지 보시길 바랍니다. 글력 증강이 곧 투자력 증강!  글쓰기를 아주 단순하게 쪼개면 1단계: 화면 앞에 앉기2단계: 쓰기3단계: 퇴고하기 각 단계를 실행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면 내 눈앞에 글이 완성되어 있겠죠. 자, 하나씩 뽀개볼게요. 1단계: 화면 앞에 앉기 문제) 화면 앞에 앉지 못함해결) 심리적 저항감 없애기 대체로 사람들이 글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사실 글빨이 없어서가 아니라 심리적 저항감 때문입니다. 이는 그간 수백 명에게 글쓰기 강의, 콘텐츠 비즈니스 컨설팅을 하며 발견한 공통적인 원인입니다. 공개된 장소에서 내 속내를 드러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인데요. 홍대 길거리에서 소심하게 노래를 부르는 것과 비슷하죠. 지적하거나 손가락질 할까봐 괜히 마음 졸이곤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에 100만자 이상 글을 올리며 확인한/검증한 ‘사실’이 있습니다. 글을 올렸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딱 두 가지로 나뉩니다. 관심없거나 or 응원하거나 손가락질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합니다.화면을 띄우고 우당탕탕 시작해 보세요.글이 내 삶에 마이너스 일리 없습니다.  2단계 : 쓰기 문제) 글을 잘 쓰려고 함해결) 문장을 그냥 쓰기 여러분이 겪는 문제와 제가 제시한 해결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글”이 아니고 “문장”입니다. “잘 쓰기”아니고 “그냥 쓰기”입니다. 시작을 못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잘’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데요. 완벽하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냥하기”를 “반복하면” 잘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Go. 뭐부터 써야하지?마음 먹고 이제 키보드에 손을 댄 당신, 또 다시 멈칫 할 것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사람은 누구나 질문하면 답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닫히지 않은 정보’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질문을 받으면 즉시 내 경험과 기억 속에서 연결된 정보를 찾으려는 뇌의 기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가 작동합니다. 이 네트워크는 자기 성찰, 과거 회상, 상상 등을 담당하는 회로죠. 그리고 뇌는 답을 찾고 나면 도파민이 나와서 보상을 합니다. 도파민을 맛보면 또 글을 쓰게 되죠. 이러한 뇌과학적 사실을 이해하면 문장을 써내는 게 아주 자연스러워집니다. 우당탕탕 챌린지의 기획자분께서 5개의 질문을 드린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걸 좀더 세분화해서 질문지를 드려볼게요. 훓어보다가 뇌가 무조건 반사(기억 끌어오기)하는 질문에 멈춰서, 기억을 꺼내 문장으로 만드세요. 명심하세요. 구조적인 글을 쓰려고 하면 안됩니다. 문장을 만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뇌자극 질문지 20 1. [계기] 왜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나요?그때 나의 삶이나 일상은 어떤 상태였나요?어떤 고민이나 불안이 나를 움직이게 했나요?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나 자극은 무엇이었나요?'공부라도 해보자'고 마음먹게 된 결정적 순간이 있다면? 2. [과정] 어떤 경험을 거쳐 실행했나요?처음으로 했던 투자 관련 행동은 무엇이었나요?정보를 얻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썼나요? (책, 유튜브, 강의 등)실행 전후로 겁났던 순간은 언제였고, 어떻게 넘겼나요?주변 사람들과의 대화 중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면?막혔던 순간이나 실수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나 꽤 열심히 했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3. [전환] 내가 바뀌기 시작한 순간은?계약서나 통장잔고를 봤을 때 어떤 감정이 들었나요?이전의 나와 비교했을 때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존감이 올라간 순간이 있다면?투자 외에 삶의 태도나 습관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4. [감사] 함께 해준 사람이 있다면?고마웠던 조언자나 동료가 있다면 누구인가요?그 사람에게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한 마디나 콘텐츠는? 5. [조언]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에게처음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뭐라고 말해주고 싶나요?지금 망설이고 있는 사람에게 한 마디 한다면?성공이 아니더라도, 꼭 얻을 수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최소 5개, 많으면 2-30개의 문장을 써내셨을 것입니다. 이제 그 문장들을 말하듯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세요. 뇌에 저장된 기억은 시간과 감정 정보를 함께 갖고 있으니 이 또한 자연스럽게 배열되고 감상을 얹게 될 것입니다.“나”를 믿지 못하겠다면 “뇌”를 믿으세요. 45억 년 자연계 최강의 아웃풋이 30만 년간 진화한 인간의 뇌입니다.  3단계: 퇴고하기 문제) 그래도 나를 못 믿겠어 해결) AI 도움받기 자, 2단계 까지도 충분합니다. 그걸 그대로 올려도 좋습니다만 퇴고를 하면 좀더 마음 놓이겠죠. 오탈자나 띄어쓰기 정도는 간단하지만 비문이나 어색하고 서투른 문장에 못견뎌 하는 분들이 계실거라 2단계를 완료한 분들께 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ChatGPT의 도움을 받아 문장을 얻어 내 문장과 비교하며 퇴고를 완성해 보세요.  (*주의: AI 글쓰기에 익숙해지면 글이 아니라 종국에는 생각을 위임해버릴 위험성이 있습니다. 온라인 글쓰기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도로 활용해 보세요.) 👉 예시: 챌린지 참여자 실제 후기에서 발췌월급쟁이부자들의 <우당탕탕 1호기 투자 자랑대회>에 참여하려고 해. 아래 5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2,000자 내외의 따뜻하고 솔직한 투자후기 에세이를 써줘. 투자에 관심 있지만 망설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면 좋겠어. (1) 계기: 23년 11월, 서울에 신혼집 구하려다 매수 결심했어(2) 과정: 강의 듣고 공부 시작, 와이프와 의견 나누며 진행했어(3) 전환: 계약서 보고 설렘, 지금은 부모님도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 (4) 감사: 와이프, 월급쟁이부자들 강사님(5) 조언: 평범한 나도 해냈으니 다들 할 수 있어! 👉실제 생성 예시23년 11월, 서울에 신혼집을 구해야 했습니다. 재계약은 어렵고 매물도 많지 않아 자연스럽게 매수를 고민하게 되었죠. 처음엔 그저 ‘공부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하나하나 현실적인 조언을 듣다 보니 점점 진짜 실행하게 되더라고요. 와이프와 함께 매일 부동산을 검색하고, 때론 의견이 달라 부딪히기도 했지만 결국 집을 계약하게 됐습니다. 처음으로 계약서를 넘기던 날, 그 설렘은 아직도 생생해요. 지금은 부모님도 “어떻게 시작했냐”고 물어오실 정도입니다.사실 저도 한때는 ‘청약도 안 되고, 평생 전세살이겠지’ 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막상 부딪혀보니 의외로 길이 있었고, 내가 몰라서 못 했을 뿐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지금 망설이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특별한 능력 없어도, 평범한 월급쟁이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꼭 한 번 부딪혀보세요!  AI시대를 맞아 준비해야할 단 한가지를 꼽으라면 글쓰기입니다.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 목소리를 하는 말이죠. 챌린지 참여뿐만 아니라 글쓰기의 시작을 독려하고자, 저의 우당탕탕 출간 경험담을 나눕니다.  몇해 전 제게 안식년을 주었습니다. 6번째 창업은 코로나와 싸우느라 약간의 빚이 남아 있었고 0to1은 밥먹듯 하는데 1to0은 서툴렀습니다. 불안식년이 되지 않도록 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명분은 졸업장을 주자. 코로나를 만나 금의환향하지 못한 12년 창업가의 삶, 나에게 주는 졸업장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단물 다 빠져버린 20대 후반부에서 부터 거슬러 오르며 기록을 시작했고 마지막 문장을 맺음하던 날 알게 됐죠. 책이 졸업장일거라 생각했는데 책을 쓰면서 ‘회고한 시간’이 졸업장이었습니다. 마지막 교정 단계까지 괴롭혔던 감정이 있습니다. 이걸 읽은 지인이 실망하면, 비난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입니다. 그래서 잘 팔리면 좋겠는데 아무도 안 봤으면 하는 양가감정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괜한 걱정인줄 압니다. 첫 책은 놀랍도록 팔리지 않습니다. 그건 그것대로 자연스러운 감정이라 내버려두고. 실행은 감정과 구분해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불안은 0에서 1을 만들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책을 출간 했으니 그 마지막 불안의 문턱을 넘어섰다는 것인데, 그때 이런 가정을 했습니다. 독자의 실망과 비난까지가 정확한 내 글의 수준이라 그걸 알아야 다음 글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가정. 딱 내 수준의 첫 책을 받았습니다. 가장 큰 배움을 얻었고 그래서 제발 읽지 않았으면 했던 사람, 전 직장 대표를 찾아 갔습니다. 당당해 보이려고 사인까지 해서 드리며 속으로 생각했죠. 제발 읽지만 마셔라..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시길“ 그가 대뜸 말했습니다. 공기반 소리반일 뿐인 격려로 이해했죠. 근데 돌아오는 길에 그가 보낸 카톡 이미지 한 장을 보고 허투루 한 말이 아닌 걸 알았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카톡의 답을 했습니다. 베셀 작가가 될 가능성이 “0”이었는데 이제 “1”이 되었으니 다음 글을 또 쓰겠다고요. 그동안 저는 매일 빠짐없이 글을 써서 약속을 지켰고 2천만 명이 제 글을 보았습니다(views).  당신의 첫 운동은 형편없을 겁니다.당신의 첫 팟캐스트도 형편없을 겁니다.당신의 첫 연설도 형편없을 겁니다.당신의 첫 영상도 형편없을 겁니다.당신의 첫 모든 것이 형편없을 겁니다.하지만 100번째를 만들려면 첫 번째를 만들어야 합니다.그러니 자존심은 내려놓고 시작하세요. 시작이 형편없을 것이라는 걸 인정한다면 당신은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0번째는 시작하지 않은 사람보다 나을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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